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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つ、どこでも最短時間で移動するAI公共バス、坡州で初運行

언제 어디서든 최단시간 이동하는 AI 공공버스, 파주서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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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月21日から坡州(パジュ)ウンジョン新都市一帯に居住する市民は、キム氏のように公共交通機関の革新を経験することになる。 


坡州市が韓国で初めて人工知能(AI)を利用した「京畿道型需要応答型バス(以下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シャックル(Shucle)」を導入、新しい公共交通システムを構築したのだ。

  

「シャックル」は特定地域を巡回するという意味のシャトル(Shuttle)とサークル(Circle)の合成語で、新都市や農漁村のように交通脆弱地域の住民のためのオーダーメード型公共交通手段だ。

  

タクシーや自家用車がなくても、好きな場所まで素早く移動でき、地下鉄や一般バスへの乗換割引が適用される。 公共バスなので、利用料金は一般の公共交通機関並みに安い。 会員制で運営されるDRTは座席指定制で到着場所を事前に知らせる。 特に、最小限の人数のみ利用する予約制なのでコロナ19など感染病から比較的安全だ。

  

何よりも、ソウルなど他の地域に移動する場合、時間と費用が節約され、アクセス性が大きくなる。 実際、キム容疑者はソウルに出勤するためには、13分の距離のマウルバス停留所(交河出張所)まで歩いて移動した後、078番のマウルバスに20分ほど乗ると金陵駅に到着することができた。 しかし、DRTに乗れば総移動時間が80分から55分に短縮され、費用はむしろ100ウォン(2,050ウォン→1,950ウォン)節約される。 

  

これは人工知能(AI)を利用し、リアルタイムで最適な移動経路を提示するため、可能となった。 乗客がシャックルアプリに到着地を入力すると、近くで移動中のDRT車両を基準に路線、乗車停留所、乗降時間などがリアルタイムで算出される。乗客は到着予定時間に合わせて到着した車両に搭乗し、既存の交通カードでタグして指定席に座れば、AIビジョン技術で着席の可否が自動的に確認される。 同時間帯に経路が似ている乗客が予約をすれば、自動的に迂回路線を生成して相乗りすることになる。 

  

文字通り「需要応答型」バスDRTは市民の「需要」に応じて近隣のマートや病院、便宜施設までの移動はもちろん、他の公共交通手段との乗り換えが可能な新概念の公共交通機関である。


■21日より雲井·交河地区10大運行

坡州市は2021年から新都市への入居が進められているウンジョン3地区を中心にDRTを運営する計画だ。 ウンジョン3地区のように新都市は、初期の公共交通の需要が少ない反面、移動時に必要な路線は多様だ。 そのため、既存のバス路線では利用者のニーズを満たすのに限界がある。 そこで坡州市は京畿道型DRTモデル事業に参加し、需要に合わせてリアルタイムで運行できる公共交通サービスを提供する予定だ。 

  

DRTは21日から毎日午前5時30分から午前0時までウンジョン1~3地区と交河地区まで走る。マイクロバスの料金体系を適用し、公共交通機関の乗り換え、青少年料金割引、早朝割引、乳幼児料金免除などが適用され、安心帰宅、安心通学、深夜帰宅などの効果が期待される。

  

移動経路によって約190の停留所で乗降し、バスは11人乗りのソラティ車両計9台で、神聖な女性客が運行する。 

 

坡州市はDRT導入を記念してテスト運行が始まる21日から1週間無料で運行し、27日に開通式を行う予定だ。 DRTを利用すれば、雲井1·2地区の大型マート、雲井幸福センター、病院·学習塾、地下鉄駅までの移動時間(約徒歩45分、タクシー10~15分)はもちろん費用が短縮される。

  

何より乗客たちは公共交通の待機時間が減って混雑度を低めて快適かつ早く移動することができる。 公共交通機関の運行時間を弾力的に管理することで、運行車両および運転士管理の効率も高めるものと見られる。 


また、リアルタイムでモバイルチャット形態の顧客センターを稼動させ、持続的にサービスの質を向上させることができる。これと共に、来年1月15日からは、準公共制のマウルバス3路線を追加で新設し、計11台のマウルバスをDRTと並行運行することで、公共交通のシナジー効果を出すものと見られる。 

  

坡州市は今後3ヵ月間のDRT運行現況などを分析し、サービスの質の改善はもちろん、需要に応じた段階的なDRT増車を検討する計画だ。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유미코 시민기자ㅣ오는 21일부터 파주 운정 신도시 일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김 씨처럼 대중교통의 혁신을 경험하게 된다. 


파주시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버스(이하 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셔클(Shucle)’을 도입, 새로운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셔클’은 특정 지역을 순회한다는 의미인 셔틀(Shuttle)과 서클(Circle)의 합성어로, 신도시나 농어촌처럼 교통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택시나 자가용이 없어도 원하는 장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이나 일반버스로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공공버스라서 이용요금은 일반 대중교통 수준으로 저렴하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DRT는 좌석 지정제로 도착장소를 미리 알려준다. 특히, 최소한의 인원만 이용하는 예약제라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무엇보다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시간과 비용이 절약돼 접근성이 커진다. 실제로 김 씨는 서울로 출근하려면 13분 거리의 마을버스 정류소(교하출장민원실)까지 걸어서 이동한 뒤, 078번 마을버스를 20분 정도 타야 금릉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DRT를 타면 총 이동시간이 80분에서 55분으로 단축되고, 비용은 오히려 100원(2,050원→1,950원) 절약된다. 

  

이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기 때문에 가능하다. 승객이 셔클 앱에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근에서 이동 중인 DRT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 승차정류장, 승·하차시간 등이 실시간으로 산출된다. 승객은 도착 예상시간에 맞춰 도착한 차량에 탑승해 기존 교통카드로 태그 후 지정석에 앉으면, AI비전기술로 착석여부가 자동으로 확인된다. 동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을 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게 된다. 

  

말 그대로 ‘수요응답형’버스 DRT는 시민의 ‘수요’에 따라 인근 마트나 병원, 편의시설까지 이동은 물론 다른 대중교통수단과의 환승이 가능한 신개념 대중교통이다.


■ 21일부터 운정·교하지구 10대 운행

파주시는 2021년부터 신도시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운정3지구를 중심으로 DRT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정3지구처럼 신도시는 초기 대중교통의 수요가 적은 반면, 이동시 필요한 노선은 다양하다. 때문에 기존의 버스 노선으로는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파주시는 경기도형 DRT 시범사업에 참여해 수요에 따른 실시간 운행이 가능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DRT는 21일부터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정1~3지구와 교하지구까지 달린다. 마을버스 요금체계를 적용해 대중교통 환승, 청소년 요금할인, 조조할인, 영유아 요금면제 등이 적용돼 안심귀가, 안심통학, 심야귀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동경로에 따라 약 190개 정류소에서 승·하차를 하며, 버스는 11인승 쏠라티 차량 총 9대로, 신성여객이 운행한다. 

  

파주시는 DRT 도입을 기념해 시범운행이 시작되는 21일부터 일주일간 무료로 운행하며, 27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DRT를 이용하게 되면 운정 1·2지구의 대형마트, 운정행복센터, 병원 및 학원, 지하철역까지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약 도보 45분, 택시 10~15분)은 물론 비용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승객들은 대중교통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혼잡도를 낮춰 쾌적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의 운행시간을 탄력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운행 차량 및 기사 관리의 효율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실시간 모바일 채팅 형태의 고객센터를 가동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15일부터는 준공영제 마을버스 3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해 총 11대의 마을버스를 DRT와 병행 운행함으로써 대중교통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향후 3개월간의 DRT 운행 현황 등을 분석해 서비스 질 개선은 물론 수요에 따른 단계적 DRT 증차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