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은 정식 수입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소비자는 해외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식품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관련 일본 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현지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국내 플랫폼사에 판매자제를 요청하고 국내 반입을 차단하였다. 소비자는 해외의 플랫폼사 등에서 건강식품을 직접 구입할 경우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건강상의 피해 발생 시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국제거래 상담(한국소비자원 운영)’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오는 4월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에서 10개 최종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뽑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한 달여 동안 총 5만 2,435건의 새 이름이 접수됐으며, 도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관련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경기도 주요 도시・지명 결합, 우리말 이름, 어감과 지명 중복여부 등을 고려하여 심사하였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작(가나다 순)은 다음과 같다. ▲경의특별자치도(경기북부의 경의선과 가까워 대표성을 지닐 수 있고 의정부의 의미 포함) ▲경현특별자치도(경기라는 이름에서 온 기현(도읍과 가까운 지역)을 의미하는 역사성을 포함) ▲기전특별자치도(경기의 옛 별칭이며 북부와 남부의 조화를 바라는 큰 경기로서의 의미) ▲양정특별자치도(경기북부의 대표도시 고양, 의정부의 의미와 맑고 밝은 도시라는 이미지) ▲온유특별자치도(따뜻하고 부드러운 지역이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시가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9년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폐렴구균이란 폐렴 및 균혈증,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의 원인이 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국내 사망원인 중 3위(44.4%, '21년 기준')를 차지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60∼80%까지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평생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다양한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 65세 미만의 나이에서 접종한 때도 65세 이상이 된 시점에 1회 재접종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195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출생자(만 65세)이며 폐렴구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전국 지정된 병의원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전(全) 연령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접수를 4일부터 시작한다. 정부, 시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신혼부부(연령 무관)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대 30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외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90%(최대 30만 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청년 연 소득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 지원 대상과 청년·신혼부부 간 지원 금액이 다른 가운데 2024년 6월 30일 이전에 신청한 자에 한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청년 또는 신혼부부이면서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가지고 있었던 자는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간주해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을 신청하면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2,4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5세~12세 어린이 92명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잠실어울림구장, 보라매공원 등 12개 구장에서 주1회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FC서울 홈경기 관람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준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누리집 ‘한울타리’(http://www.mcfamily.or.kr)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5일 이내에 반드시 시 담당자 이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아동은 FC서울에서 개별연락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받을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 등 이주민이 기초 한국어만 알아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한국어로 쓴 한국생활 안내’를 제작했다. 다문화가족 종합정보 누리집인 ‘다누리’와 다누리콜센터 등을 통해 12개 외국어로 한국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2개 언어 외 이용자들도 기초 한국어만 알아도 한국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국립국어원과 협력하여 ‘쉬운 한국생활 안내’를 신규 제작했다. ‘쉬운 한국생활 안내’에는 ‘외국인 등록증 만들기’, ‘휴대전화 사용하기’ 등 이주민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에 가장 필요한 10가지 주제에 대한 정보들을 담았다. 또한, 전국 231개 가족센터에 책자로도 배포되며 이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출입국관리소, 주민센터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법무부·행안부 등 유관기관에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주민들이 한국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정보 접근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통합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다문화 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할 마을 강사를 모집한다.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은 다문화 학생(탈북학생 포함)의 교육 수요와 통합성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 강사 모집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kys84126@korea.kr)으로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민주시민교육과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 강사 모집 담당자(☎044-320-2427)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구정책 마련과 저출생 인식개선 문화확산 활동을 위해 '아이원더' 도민참여단 124명을 모집한다. 아이원더가 되면 인구에 대한 인식개선 문화활동으로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관련 글을 게시하고 심층인터뷰에 참여해 본인의 경험이나 고민을 공유하게 된다. 또 경기도지사와 도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인구톡톡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경기도에 둔 19세 이상 도민 가운데 경기도 인구정책에 관심이 많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 둔 도민이다. 활동기간 동안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 중 1개 이상 누리소통망(SNS) 운영(비상업적 이용)이 필요하다. 시군별 인원 등을 감안해 선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약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명예직으로 별도의 보수는 지급되지 않으나 소정의 활동비(활동별 3만∼10만 원)가 지원된다. 활동을 원하는 도민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온라인에서 접수(구글폼)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월 말 지원자에게 개별 통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1인 가구 정책, 시군별 참여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누리집 ‘경기도 1인가구 포털(https://www.gg.go.kr/1ingg)’이 7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청 누리집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에서 가족·다문화, 1인가구 지원사업을 클릭하면 ‘경기도 1인가구 포털’로 이동한다. 간단하게 민간포털(네이버, 구글, 다음)에서 ‘경기도 1인가구 포털’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여기서 지역별, 분야별, 연령별 참여 프로그램을 찾아서 신청할 수 있고, ▲경기도 1인가구 시행계획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1인가구 통계 ▲유관기관 등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누리집 제작은 ‘제1차 경기도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에 있는 것으로, 도 및 시군에서 추진하는 1인가구 사업을 총망라해 정보를 제공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내 1인가구는 163만 명을 넘어 전체 가구의 30.2%를 차지하고 있으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구축한 1인가구 포털을 통해 1인가구들이 더 손쉽게 1인가구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어 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천 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야간관람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지난 6월,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상반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녹음 가득한 청와대의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물한다. 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아늑한 소정원에 내려앉은 달과 반딧불처럼 연출한 조명을 벗 삼아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에서는 울창한 나무들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조명들로 새로운 매력의 청와대를 마주할 수 있다. '청와대 밤의 산책'의 묘미인 녹지원 '신비의 숲'에서는 울창한 숲의 나무들에 내려앉은 별빛 조명들로 아름다운 밤의 청와대를 만나볼 수 있다. 입장권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h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제2차 부평학습다(多)방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평학습다(多)방'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밀착형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민간시설들을 평생학습공간으로 조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차에는 '홈베이킹 제과 클래스', '한지공예',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 등 10개 프로그램을 각각 지역 내 10개 시설에서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부평학습다(多)방 수강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icbp.go.kr/lll/)을 확인하거나 전화(509-616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부평학습다(多)방을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특색있는 실습·체험형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들의 주·정차 민원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정차 민원 홈페이지(www. gm.go.kr/gmpm)를 구축하고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시 누리집을 통해 주·정차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내역만 조회할 수 있었다. 이번 주·정차 민원 홈페이지는 주·정차 위반 단속내역 확인부터 의견진술 신청 및 과태료 납부까지 가능 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특히, 광명시 주·정차 종합 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 주·정차 단속 CCTV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소화전 ▲공영·민간 주차장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주정차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디자인 또한 원하는 업무를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신 웹 서비스 경향에 맞게 구성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며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민원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민원인들의 전화 상담으로 인한 통화대기의 번거로움과 주·정차 위반 관련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는 문제점 이 해소되는 등 주정차로 인한 민원 업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질 높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 참여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한다. 태국게임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경기도관내 기업별 부스 제공,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연결,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총 14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범위를 북미 시장, 유럽 시장 등으로 확대해 경기도 게임 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7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해보는 ‘2023 서울둘레길 가을 걷기’를 진행하고 참여자 5,000명을 8월 6일까지 사전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바퀴 휘감는 총 156.5㎞의 도보길로 총 8개 코스, 세부 21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길, 마을길, 하천길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길만큼 다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스의 시작과 끝이 지하철역과 연계되어 접근성이 뛰어나 2014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6만 5천 명의 시민이 완주를 인증한 국내 대표 트레킹 길이다. 기존의 서울둘레길 걷기 행사는 가을철에 완주를 인증한 시민을 격려하는 행사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완주를 목표로 하는 시민 5,000명을 사전 모집하여 진행한다. 또한 전 코스를 완주하지 않아도 2개 코스, 5개 코스를 완주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평소 둘레길 걷기에 관심이 있었으나 완주가 어려웠던 시민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2023 서울둘레길 가을 걷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둘레길 누리집(https://gil.seoul.go.kr)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는야 고고학자’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박물관 관련 직업군 중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직접 경험해 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매월 15일 자정 12시부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회당 8가족(2~4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유물의 발굴과 복원에 관한 영상 시청 ▲실제 도자기 유물 관찰 및 복원 체험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관람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는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유물의 크기, 장식, 특징, 용도, 제작 시기 등을 조사·기록하는 과정부터 발굴·복원하는 작업까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박물관 직업군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85)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