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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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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가 실제 이용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는 다문화가족의 의료통역, 건강관리 지원, 심리·정서 지원, 저소득가정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1년에는 의료통역사 32명(중국, 베트남, 몽골)을 운영하면서 1,459건의 통역지원, 출산교실 16회(150명) 등을 운영했다. 올해는 통합 예약시스템 기능개선 등 이용자의 편의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2022년 다문화가족 돌봄서비스 사업」의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돌봄서비스 사업 공모는 ‘출산 전후 돌봄서비스’와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2개 분야이다.

 

사업 수행 희망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으로 2월 15일(화)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돌봄 서비스(출산 전후 돌봄, 시간제 아이돌봄)외에도 자녀성장(방문학습 지원, 진로·진학 지원), 취업 지원(취업중점기관 운영, 뉴딜일자리 사업), 상호문화 활동 지원(자조모임 및 모국어교육, 지역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출산 및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다문화가족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경험과 역량 있는 기관이적극 참여해 다문화가족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