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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문화가족 정책' 여성가족부, 참여회의 위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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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이 직접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제6기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위원'을 8월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국에 사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에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 발족됐으며 그간 총 11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에는 이제까지 캄보디아 출신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 네팔 출신 1호 한국 의사 정제한, 키르기스스탄 출신 중앙아시아문화예술협회 대표 아이수루 등이 위촉됐다.

 

한국에 사는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이들의 자녀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일까지 여가부 홈페이지와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20명은 향후 2년간 다문화가족 정책과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비롯해 의견 제안, 관련 행사 참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 참여회의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내년부터 시행될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