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제2회 동두천시장배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가 지난 3일 박형덕 동두천시장,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 및 다문화 축구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축구심판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국 16개팀 500여 명의 선수 및 외국인 가족들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망의 결승전은 준결승전에서 영국팀을 이기고 올라온 태국A팀과 미얀마팀을 이기고 올라온 말리팀이 맞붙었다. 두 팀은 팽팽한 접전 끝에 전후반 1대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태국A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각 나라의 선수들이 오늘만큼은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되 서로를 존중하는 페어플레이로 다치는 사람 없이 안전하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동근)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10가족과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부채를 만들고 한국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레티김응웻 다문화가족은 “전통부채에 그림을 그리고, 한국 음식인 떡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동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우리 한국문화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정 불현동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어려움 없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다문화가족이 서로 협력하고 불현동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포용안정망 사업을 위한 ‘가족센터 상상드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두천로타리클럽이 개최한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용한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후원자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상상드림’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습공간을 비롯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이민자와의 소통을 위한 장소로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조성됐다.동두천시 가족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시는 또 기존의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생연 2동 경로당을 확보하고 국제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바탕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해 기존 공간을 더욱 새로운 이미지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로타리클럽과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에 열정을 갖고 임하는 가족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잘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한부모 가족 대상 12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개별 숙박 및 밀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한부모가족에게 부모 자녀 간 상호소통과 관계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2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진자수 급증에 따라 숲과 자연을 느끼고 독립된 공간에서 가정별 캠프를 진행했으며, ㈜승화푸드(노키친)으로부터 밀키트 80인분도 후원받아 훈훈한 연말연시를 한부모 가족에게 제공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 동두천시는 관내 버스정류소 150개소에 동두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QR코드를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관내 동두천자연휴양림 및 소요 별&숲 테마파크 예약 바로가기 및 동두천시 대표 유튜브 채널 링크는 물론 관광지 현황 및 맛집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버스정류소 이외에도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시장 상점에도 QR코드를 부착해 더 많은 이들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치유의 숲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관내 관광자원을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반영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