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7월 한여름 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경기도 인구 1천 400만을 상징하는 도민 1천400명과 ‘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7월 10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열린이동 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를 운영해 '도지사에게 바라는 점'을 접수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 원도심에서 안산시 주민들을 만나 도심 노후화 문제와 다문화가정,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안산 원도심인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와 주택가를 방문하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었다. 이날 맞손토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고영인 국회의원, 김태희․장윤정․정승현․강태형․이기환․김철진․서정현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노인일자리 확대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확충 ▲광장과 역사주변 등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안전한 공공시설 재건축․리모델링사업 ▲대부도 해변에 편의시설 설치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경기도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에 자전거 포함 등 지역 현안과 의견을 김동연 지사에게 직접 건의했다. 다문화가정 지원 요구에 대해서도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어쩌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아이들로 우리 사회에 자원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한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우러져 살아야 한다”며 “다문화가정의 소통공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유공 단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2007년 1월 ‘수원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소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법’이 제정된 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 ▲방문교육 ▲사례관리 ▲언어발달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취업 교육 ▲다이음 사업 ▲성평등·인권교육 ▲사회통합 ▲상담지원 ▲이중 언어 환경조성 ▲다문화아동 이중언어 교육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 수업·활동이 어려워지자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소그룹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성화하며 지속해서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수원교구 성필립보생태마을 ‘다볼사이버성당’ 신자들로부터 마스크 38만 매를 기증받아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표창 수여식은 별도로 개최되지 않았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유경선 신부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