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목포시, 목포역 관광안내소 새 단장... 외국 통역원 배치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최상의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관광객 2,000만 명 목표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목포시는 그동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다양한 수용태세를 정비하면서 오기 좋고, 놀기 좋고, 쉬기 좋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관광안내소는 서남권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사 내에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포의 여행지 안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잘거리, 놀거리 등을 안내하며 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시는 안내소를 최근 역 외부 광장으로 이전하고 영어, 중국어 통역안내원을 비롯한 3명의 안내원을 배치했다. 그동안 협소하고 불편했던 사무실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보다 쉽게 안내소를 찾을 수 있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 종합관광안내소를 비롯한 5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에 있는데, 여름휴가 성수기를 대비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로 목포의 우수관광자원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마인드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