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8일부터 경기도소방학교에 머무르고 있는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소방이 마련한 태권도와 마술, 비보이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10일 오후 7시 경기도소방학교 대강당은 400석 전 좌석이 소방학교 체험의 하이라이트인 한국문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대원들로 가득찼다. 12명의 태권도 시범단이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 시범에 나서자 곳곳에서 박수 소리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송판 격파와 함께 일사불란한 태권도 동작을 선보이자 대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20여 분간의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이 끝나자 대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두 팔을 머리 위로 들어 기립박수를 쳤다. 이어진 마술쇼에서는 긴장감을 높이는 음악 속에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 기술이 펼쳐져 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인 비보이 공연에서 대원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몸을 흔들어 대기 시작했고 소방학교 대강당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네덜란드 출신 재스퍼(16)군은 “한국 잼버리 대회에 참가해 태권도는 3번째 공연이었지만 볼 때마다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네덜란드에서는 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19일 토요일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으로 20대 직업인 초청 토크쇼 ‘너두? 나두!’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직업군 4개의 직장인 강사님들을 초청하여 진행된 토크쇼는 소방관 김성종, 광고카피라이터 정다영, 과학유튜버 지식인미나니, 보육교사 신진수 강사님들과 함께하였으며 PPT를 활용한 직업에 대한 설명, ‘왜 이 직업을 선택했나’ 등 다양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20대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들려줄 수 있는 직업선택의 순간과 동기부여, 진로탐색을 포함한 솔직담백한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회원 청소년뿐만 아니라 비다문화청소년들도 회원친구와 함께하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참여도가 좋았고 어느때보다 적극적인 발표와 질문을 이끌어낼 수 있어 뜻 깊은 프로그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