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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차관 방문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교류·소통 프로그램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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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여성가족부 김경선 차관이 지난 2일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에서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크라메 공예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19년 12월 개소한 다가온(ON) 프로그램 참관 및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추진에 따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에서 마크라메, 레진크레프트, 가죽공예, 라탄공예, 바리스타 등 자조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꿈보따리 장학금’, 후원물품 나눔 ‘마을쿠팡’ 사업, 베트남 음식문화 나눔행사 ‘다함께 나우방 딘에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소통·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경선 차관은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 부천시 복지위생국장, 센터장, 결혼이민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다가온(ON)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결혼이민자 간 교류를 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지역과 학교에서 적응해나갈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길 시 복지위생국장은 “여성가족부 김경선 차관께서 부천시에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부천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