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이천시가족센터 사회복지현장 실습소감문

  • 등록 2022.07.22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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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기관, 이천시가족센터

 

 

 

박민영  강릉원주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이천시가족센터 하계실습생 강릉원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민영이라고 합니다. 다문화학과에 진학하여 가족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사회복지실습 기관을 선정할 때 가족복지사업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관을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관을 알아보던 중, 작년에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실습을 진행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천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사업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위한 지원사업 프로그램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 저와 잘 맞을 것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센터에 대해 자세하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센터를 지원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천시가족센터는 가족 상담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상담 체계가 전문적으로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문화가족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고,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이천시가족센터라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실습을 통해 가족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접해보면서 가족이 건강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해진다는 센터장님의 말씀이 가슴 깊이 와닿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실습 기간 동안 다문화학과 학생으로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실습에 임하고,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앞으로 더 나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의미 있는 유익한 경험을 쌓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서현  강릉원주대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하계방학에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실습을 하게 된 장서현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인도네시아에서의 해외봉사였습니다. 그 후 복지에 관심이 생겨 사회복지와, 국제사회, 다문화에 대해서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는 다문화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니 다문화가족, 이주민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관련된 기관으로 실습을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기관 중에서 이천시가족센터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학과사무실에 비치되어있는 선배님들의 실습후기를 보니 이천시가족센터가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실습은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 지식을 확인해보고 실제로 사회복지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천시가족센터의 선생님들께서는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경험 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해서 체계적인 실습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러한 계획에 따라 진행한 실습은 현장의 경험을 듣고 실제로 프로그램 계획, 프로그램 참관, 교구 소독, 간이 의사소통 유형 검사, 홍보 포스터 제작, 후원단체 조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경험해보았고 그를 통해서 기관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더 명확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면서 클라이언트와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인터뷰하는 기회를 주신다고 하셔서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면서 실습시간에 늦지 않고 제시간에 도착하여 그날 어떠한 것들을 배우는지 정리하였고, 한 달이라는 실습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선생님들을 만나 뵙는 시간에는 항상 집중하고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시간이 남을 때에는 내주신 과제를 하거나 일지를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은 실습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여 실습에 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대연  동원대

처음 실습기관에 방문하였을 때 센터의 분위기가 편안한 느낌을 주게 되어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돌아다니기 좋으며, 깔끔한 시설만큼 이용자분들의 배려심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복도에는 프로그램 홍보지와 프로그램 결과물들이 있으니 눈길을 사로잡게 되어 센터의 활동 능력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습 준비를 위하여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하며 프로그램 활동 모집공고들과 사진 게시판을 확인하였지만 확실히 직접 방문하여 실습을 통해 듣고 체험해보니 이용자분들의 시선뿐만 아닌 사회복지사의 운영과 진행방식 등을 알아가며 양쪽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알게 됐습니다.
  

특히 다문화 언어발달지원사업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가는 사업이었습니다. 언어 발달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더불어 아동이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므로 아동과 청소년 분야에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 보니 좀 더 즐겼던 것 같습니다. 언어발달 사업에 이용하는 검사지 및 활동 자료들은 더욱더 자극을 일으켰습니다. 언어발달실에 있는 책들도 언어와 관련된 책들로 구성 하여  아동에게도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언어발달을 통해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됨과 동시에 다문화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의 활용하여 자녀뿐만 부모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이용자에게 쉬운 접근성을 제공하는 효율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한 이중언어 접근은 이중언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여 다문화아동에게 부모의 언어, 문화이해를 갖는 시간을 가지며 글로벌화 인재로 사회의 자원으로 활용성이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닌 다른 사업들도 소개받고 직접 참여해보며 활동 했지만 아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능력이 부족하단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현장실습에 다른분들 사업소개를 받으며 기관방문과 과제를 통해 앞으로의 자신이 바라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목표수행 하겠습니다.

 

 

지승현  여주대

안녕하세요. 현재 이번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실습생 지승현이라고 합니다. 두려움과 걱정을 가득 안고 총 실습 기간 중 2주 동안의 실습은 많은 것을 배우고 부족함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첫날에는 실제 업무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센터에서 운영하는 주요 사업의 전체적인 방향, 형태, 특성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고 그 뒤로 첫 주는 센터 사업 팀들 중 사업 3팀은 다문화 가족을 주대상으로 하며 각각 선생님들이 담당하시는 사업들에 대한 프로그램 계획 및 진행 요령 등을 배웠습니다.
  

2주차는 상담 관련 사업을 주로 하는 사업 1팀의 프로그램 계획 및 진행 요령, 대상자 등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업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간접적으로 알고 있던 기관의 일상적 업부 이외의 많은 활동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문화 가족·비다문화 가족 관련 기관 실습을 나가는 것이라 많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기관의 많은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덕분에 그 부담이 덜어졌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이 부족함을 느끼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질문을 많이 물어보셨었는데 실습생을 담당했던 선생님께서는 현장을 많이 겪은 사람이 아닌 학생의 시각, 생각, 아이디어를 알고 싶으셨던 거 같았습니다. 사업 및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나면 어땠냐며 질문을 주셨고 질문은 많이 하라고 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셨습니다.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면서 직접적으로 참여한 프로그램 중에서 인상이 깊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천구만리봉사회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생활체육 프로그램 ‘행복건강 다이어트 댄스교실'에 직접 참여를 하면서 다양한 결혼이민자분들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관 겸 참여를 하니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나서 관련 보도기사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사를 써야 한다는 사실에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여러 기사들을 참고 프로그램에 대한 되새기며 작성을 해보니까 프로그램의 목적과 내용, 참여인원, 후원기관 등 세부적인 내용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기사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이 읽어봤을 때 이천시가족센터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후원받은 곳은 이런 곳이고 이런 후원단체는 어떤 단체인지를 간략하게 설명을 적어야 된다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색다른 경험은 1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로그램에 참관뿐만 아니라 참여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실습담당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2주동안에 아직 소개받지 못한 사업들에 대한 기대감과 만나보지 못한 다른업무자분들을 보고 싶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들 중에서 참관 또는 참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해서 실습하는 동안에 다양한 경험을 더 체험하고 싶습니다. 배운 사업들에 대한 한계점, 의문점을 가지고 질문을 많이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시각보다 더 넓게 바라볼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남은 실습기간동안에도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열심히 실습에 임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김관섭 기자 subsub85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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