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승분)에서는 7월부터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부(父)언어와 모(母)언어가 공존하는 다문화가족자녀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며, 자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이중언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주는 부모코칭과 자녀들과 집에서 교구재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과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이 있다.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가평본소와 설악분소로 나누어 진행 중이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