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승 시의원ㆍ수원시다문화정책과ㆍ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책간담회 개최

2022.08.31 14:28:06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 지난 31일 오후 2시 수원시의회에서 이희승 수원시의원과 수원시다문화정책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수원시의회 이희승 시의원, 수원시다문화정책과 곽도용 과장 및 실무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족의 센터, 유관기관 이용현황 등에 대해 폭넓고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주제는 수원시 내외국인주민현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 현황 및 개선사항이다. 2020년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주민은 총인구 51,829,136명 대비 4.2%인 2,156,417 명이며, 2006년 536,627명 대비 약 4 배 가량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주민의 60%인 1,293,739 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에 33.3%인 717,9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의 경우 외국인 주민의수가 안산시 93,792 명(13.1%) 다음으로 높은 66,668명 (5.5%)으로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수원에 거주하고 있다.

 

OECD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의 비율이 5%가 넘으면 다문화ㆍ다인종 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며 수원시는 5.5%로 다문화사회 진입을 넘어 정착의 단계로 볼 수 있다.

 

수원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관기관으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간 약 10만 명이 센터를 이용 중이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학령기 아동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센터를 내방하고 있으며 규모로 볼 때 큰 이용시설로써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센터는 지자체 민간 유상임대로 운영되며 시설 크기가 이용자의 수를 모두 수용하기에 적고, 교통과 주차등이 제한되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희승 시의원은 "다문화가족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센터현황 및 이전 등의 사항에 대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해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도용 과장은 "시에서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황을 파악해 준비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검토하고 지원하겠다 전했다.

 

유경선 센터장은 "수원시다문화정책과의 많은 지원과 배려에 항상 감사드리고 다문화가족에 관심갖고 힘써주시는 이희승 의원님께 감사하다"며 "센터도 수원시 다문화가족을 위해 수원특례시형 다문화사회 건설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성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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