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케이닥(대표 조승국)과 함께 외국인주민 및 노인, 아동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무료건강검진은 11월 13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내에서 진행하였다. 기본적인 혈압, 혈당, 체온 측정을 시작으로 지방, 근육, 수분등 체성분을 검사하는 인바디 측정,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고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면담을 진행하여 각종 질병 발견 및 의료 정보 등을 안내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수원시다문화센터도 직원 및 봉사자들이 원활한 진행과 소통을 위해 각 검사 단계별 안내와 통번역을 제공했다.

또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방역 마스크와 습진 크림, 위장약 등 일반 의약 품과 보건용품도 무료로 배부하였다.

케이닥(https://k-doc.net)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의료인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회원 대상 혜택을 지원하는 의료전문 해외 진출 플랫폼으로 지난 9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주민 및 의료취약계층의 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공유한 바 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의료진과 의대생 단체의 수원시 외국인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수원지역 취약계층의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