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은 11월 30일 가천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성남시 다문화가정 가구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가구를 다문화가정 중 아동청소년이 있는 10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식에는 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학생 30명과 대외협력처 서원식 처장, 가천ESG센터 유재언센터장, 실내건축학과 안은희 교수, 동희돈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학생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디자인하고 설계해 책자를 제작했으며 다문화가정에 지원했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을 배울 수 있었다.
관심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까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서영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전달까지 해주셔서 감동이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도와주시는 가천대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