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함께 즐기는 운악산, 주변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부각

  • 등록 2023.02.03 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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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앞서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균형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조종면 운악리 운 악산 일원에 대해 관광마을 조성 및 출렁다리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오는 5월 길이 210m, 폭 1.5m 의 운악산 출렁다리와 전망데크 설치공사 준공 개통식에 이어 7월부터는 출렁다리 등 시설물을 민간위탁(마을공동 체) 협약 체결하여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예정이다. 출렁다리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동차는 1회 1,000원으로 유료 운행할 방침이다.

 

또 내년 12월까지는 마을안길, 간판 정비, 등산로정비 등 운악산 마을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해 운악산에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48억여 원이 투입되는 등 총 사업비 67억여 원이 소요된다.

 

한편 해발 935m의 운악산은 가평8경 중, 6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 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

 

최정상인 망경대에 올라 사면을 둘려 보면 남으로는 멀리 능선 좌측으로 현리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포천땅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이 시야에 아물거리기도 한다.

 

운악산은 관내에 있는 모든 산중에 아름답기로 으뜸이고, 등산중에 산과 계곡 그리고 수림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천년 고찰 현등사의 정적 속에 몰입되어 볼 수도 있는 곳이다.

 

현등사에서는 외국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가 운영되고 산하에 자리한 두부마을에는 등산객 및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정영한 기자 vas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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