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지난 17일, 원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병숙)에서 원주시가족센터(센터장 남궁은임)에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용품 후원(미역, 기저귀, 신생아 내복 외)을 진행하였다.
원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취약·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아동의류 후원, 장 담그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용품 후원은 21년 1월부터 진행하여 3년째 지속되어 43명의 결혼이민자에게 지원된 바 있다. 원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자 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원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한 물품은 원주시가족센터를 통해 매 달 배부되고 있으며, 신청은 다문화가정 임산부라면 누구나 전화(033-765-8135)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