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수원시가 12월까지‘2023년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공)아시아문화연구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파견한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찾아가 9개국(중국·일본·몽골·네팔·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미얀마) 문화에 대해 교육한다.
주제는‘재외동포 이해하기’, ‘이주민 삶으로 서로 배우기’등이다. 각 국가의 전통음식ㆍ의상ㆍ놀이ㆍ악기 등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춤을 배우며 문화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교육 수요 조사를 했다. 미취학 아동, 초ㆍ중ㆍ고등학생, 단체원, 일반 시민 등 43개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글로벌사회 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배울 기회”라며“다문화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