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응우옌 티 프엉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6월 13일 수원시 팔달구청에서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팔달구 개청 30주년 이웃사랑 바자회 부스에 참가해 물품을 판매했다.
센터는 바자회 준비를 위해 결혼이민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두 달 전부터 직접 물품을 만들었다.
결혼이민자들은 총 6명이 참가 하였으며, 현재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 및 지역공동체 활동가 담당자들이다.
바자회 당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날부터 결혼이민자들은 차량으로 짐을 옮기고,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 하며 꼼꼼히 행사를 준비했다.
참가 부스 내 테이블에 여러 물품을 세팅하고, 각 물품 가격표도 확실하게 확인했다. 바자회에서 판매한 물품의 종류는 리본 머리핀, 목걸이, 귀걸이, 키링, 수세미, 컵받침, 파우치, 에코백 등 다양한 물품이다.
행사 당일 날씨가 더워 손님이 적게 올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많은 손님이 방문해 부스를 찾았다.
방문한 손님들은 센터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나 눔과 행사에 참가하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관련 문의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31-257- 85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