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성저공원 내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정비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성저공원은 지역 내 대표적 산지형 공원으로 산책로와 정상부 체력단련장이 조성된 가운데 다목적 구장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이다.
산지형 공원의 특성상 성저공원은 우천시 토사유출이 자주 발생하고 산책로 경사가 심해지는 불편사항이 계속되면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추가로 노후된 운동기구를 교체 및 정비했으며, 그네의자와 평의자를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경사가 심한 구간을 경화 마사토로 포장하고 수목을 식재해 한결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여유로운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