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관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방문 컨설팅 ‘홈스위트홈’』을 실시하고 있다.

‘홈스위트홈’은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본 센터에서 진행된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지원사업인 ‘정리수납전문가자격과정’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정리수납전문가 교육을 수료하고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가 참가 신청을 희망한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청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정리수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가정 내 주방 수납장, 현관 및 신발장, 옷장, 냉장고 등 참여자가 희망하는 구역을 선정하여,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진단한 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수납을 진행하고 관리 방법 비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1회기 컨설팅 참여자는 “최근에 이사도 했고 1인 가구에다 근무하고 있어서 정리를 어떻게 그리고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정리하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평택시가족센터를 알게 되었고, 깨끗하게 정리된 옷장을 보니 제가 다 홀가분한 기분입니다. 정말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적기에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