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1월 16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의 올바른 성 지식 함양 및 양육자의 성 고민 해결, 건강한 성 문화 조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임인아 센터장은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교육과 상담 등의 분야에서 소외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을 찾아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장애 청소년 등이 이용하는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힘쓰고 있으며, 그 중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많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도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민감하게 보여질 수 있는 주제인 만큼 전문 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문화 청소년들이 특히 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만큼 이러한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