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서철모 화성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재난대비와 민생안전 강화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서 시장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실소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기간에 자칫 방역에 공백이 생기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시장은 “방역에 취약 할 수 있는 외국인 밀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ㆍ백화점등 유통시설에 대한 방역과 더불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방역관리 및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모범이 되어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및 복무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국가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을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0개반 295명으로 이뤄진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대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방역 친화적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추석연휴 기간 동안 325명이 근무하는 ‘24시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운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상하수도, 가스·전기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반’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