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교육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교육을 포함하여 총 120시간으로 오는 7월 26일까지 40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시간씩 진행한다.
사전교육은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 과정), 기초소양교육, 한국어교육을 포함하여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소독실 관리사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세척하고 소독해 포장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업무를 주로 한다.
수료를 완료한 교육생에게는 성남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하여 성남 시내 치과 및 치과 외에도 소독실이 있는 병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과정에 교육생이 80% 이상 출석할 경우 10만 원씩 활동비를 지급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740-1174)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