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 평생학습관 가을학기 21개 정규강좌와 2개 특강을 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연령대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수강료와 우수한 품질의 강좌로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얻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에는 어린이 영어, 은퇴설계 솔루션 등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과 그림, 바느질 등 문화예술, '생애 첫 술 빚기', '꽃차 소믈리에' 등 특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 지난 학기 호응이 높았던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온비드 공매시리즈 특강'도 심화과정으로 마련됐다.
서초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이달 23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9월부터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내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이뤄지며, 시작일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가오는 가을,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