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상지구 핵심 신안산선 장하역 본격 추진 '시민 교통편의 증대,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이동으로 서울 도심 안산시 생활권으로 연결'

  • 등록 2021.09.15 23:03:00
크게보기

wkdgk.jpg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 ㅣ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켜줄 수도권 3기 신도시 장상지구의 핵심시설인 가칭 신안산선‘장하역’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공사(GH), 안산도시공사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가칭)장하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가칭)장하역 건립비용 약 954억 원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LH·GH·AUC)가 전액 부담하며, 시는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넥스트레인㈜는 건설 및 운영을,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 등을 맡는다.

 

신안산선 성포역~목감역 사이에 신설되는 장하역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됐다. 향후 이곳에서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약 27분이면 이동하게 돼 서울 도심을 안산시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된다.

 

또 지하철역사와 함께 광장이 조성되는 한편, 인근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으로 시민 교통편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장하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은 자족도시로 거듭날 장상지구에 핵심이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협약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장하역 건립을 위한 세부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안산시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협약안이 최종 결정됐다.

 

시는 향후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와 세부운영방법 및 운영비용 정산방법에 대한 별도협약을 체결하고, 수입확보와 관련한 협의를 통해 재정손실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서울 도심을 생활권으로 품은 안산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철저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개통 목표로 2019년 9월 착공한 신안산선은 총 연장 44.7㎞로 안산 한양대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다.

 

소해련 기자 @
Copyrightⓒ2021 한국다문화뉴스. all right reserved.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39 월드타워 304호 | 대표전화 : 031-406-1170 | 발행법인 : 주식회사 몽드 | 발행인 대표이사 : 강성혁  등록일 : 2013년 5월 13일 | 정기간행물번호 : 경기 다50353 | 인터넷신문 : 경기 아 51486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정영한 / TEL : 031-352-1175 / sdjebo2@naver.com 한국다문화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다문화뉴스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 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2021 한국다문화뉴스. all right reserved.  | sdjeb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