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자조모임, '오늘은 미술로 말해요' 진행

  • 등록 2024.08.29 1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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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자조모임 ‘오늘은 미술로 말해요’는 세대와 문화가 다른 개인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바탕으로 미술을 통해 가족끼리 이야기를 해보고, 같이 참여한 다른 가족들의 소통문화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각 참여자 가정에서 온라인 (ZOOM)미술수업을 진행하고, 5회기에는 유앤아이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하여 총 5회기로 진행중입니다.

 

아트스페이스 신사옥 대표 이지영 작가님과 함께 참여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면서 진행되었다. 1회기는 8월 13일에 부모-자녀간 초상화를 서로 그려보며, 서로에 대하여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회기는 8월 20일에 부모님의 고향과 유년시절을 공유하며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는 8월 27일, 미래의 우리집을 부모-자녀가 함께 고민하며 그려보았다.

 

4회기 9월 3일에는 표지를 만들고 앞선 회기에서 그려놓은 모든 작품을 사용하여 일러스트북을 완성할 예정이다. 5회기 9월 28일에는 1~4회기에 성실하게 참여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 진행 후 부모님들은 부모님끼리 화장품(림밤, 미스트, 비누)를 만들고, 자녀들끼리는 보드게임과 미니버거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모는 자녀의 알지 못했던 점을 파악하고, 자녀는 부모의 과거를 돌아보며 서로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다른 가족의 문화 또한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대상자는 “자녀에게 뭘 좋아하는지 뭐할 때 행복한지에 대하여 물어보지 못했는데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가족의 성장스토리 및 소통방법에 대하여 알 수 있어 신기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민의 건강가정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애쓰고 있다”며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원하거나 궁금하신 사항은 상담사례팀 ☎ 070-7774-7083로 전화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혁 기자 dealy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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