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郵便局の郵便配達員です、カードはどこに配送しましょうか?」 振り込め詐欺に気をつけて!

  • 등록 2024.09.03 1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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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입니다, 카드 어디로 배송해드릴까요?” 보이스피싱 조심!

 

警察庁国家捜査本部では、郵便局の郵便配達員や宅配運転手などを詐称し「先生宛に○○カードが申請されました」、「キムチ冷蔵庫を注文されたが、どこに配達すれば良いですか」として接近する方式のボイスフィッシング手法が現れたことを知らせ注意を促した。

 

最近発生した振り込め詐欺事件のシナリオをまとめると以下の通りである。

 

<郵便局の郵便配達員詐称犯>

010-0000-0000の番号で被害者に電話して「郵便局の郵便配達員ですが、○○カード申請しましたよね? どこに配送しましょうか?」→被害者がカードを申請したことがないと、詐称犯が「名義盗用の被害に遭われたようですが、○○カード会社のカスタマーサポート番号を教えますので電話してみてください」と偽の電話番号を教える

 

<カスタマーサポート相談員詐称犯>

被害者がカスタマーサポートに電話すると詐称犯が「個人情報が流出したようですが、お知らせする遠隔制御アプリをインストールすれば携帯電話に問題が生じたのか確認してあげます。」 その後、「名義盗用被害が確認されました。 金融監督院の代表番号である1332に電話して資産保護を申請してください」と嘘をついた

 

<金融監督院職員詐称犯>

被害者が1332に電話すると詐称犯が「先生名義で○○銀行口座が開設され中古取引詐欺に利用されました。 これによって被害を受けた70人余りが先生宛に告訴状を受け付け、ソウル中央地検で捜査中なので、検察庁の代表番号である1301に電話してみてください」と嘘をついた

 

 <検察庁検事詐称犯>

被害者が1301に電話すると詐称犯が「この事件は非常に重大な特急事件で、捜査に協力しなければ直ちに拘束します。 まず、セキュリティを維持するために新しい携帯電話を開通した後、毎時間写真を撮って報告してください。 そして、あなたの資産が犯罪に関与した不法資金であるかどうかを確認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預貯金を解約してお伝えする口座にお金をすべて送ってください。 犯罪収益と無関係な点が確認されれば、すべてお返しします」

 

最近の手法で特に注目すべき第一の特徴は、遠隔制御アプリを設置させる点だ。 遠隔制御アプリは、企業が顧客のコンピューター(PC)やモバイル機器に遠隔で接続し、サービスを支援する用途に使われる正常なアプリだが、詐欺犯はこれを利用して被害者の携帯電話に悪性アプリを設置したり、犯行の最後の段階で対話内容を削除させるなど、証拠を隠滅する用途に悪用する。

 

2番目の特徴は、被害者に新しい携帯電話の追加開通を要求することもあるという点だ。 詐欺犯は被害者が新しく開通した携帯電話だけで連絡しながら一挙手一投足を報告するよう指示するが、特に被害者が銀行に訪問して現金を引き出すなど外部活動時に、新しく開通した携帯電話の代わりに既存に使っていた携帯電話だけを持参することを強調する。 これはボイスフィッシングの疑いがある場合、銀行職員や通報を受けて出動した警察官が携帯電話を確認する過程で対話内容などを土台に犯行が発覚する危険があり、これを防止するための詐欺組織の緻密な事前作業と分析される。

 

ただし、機関詐称型ボイスフィッシングシナリオは、犯人がが初接近してくる方式や細部手法に少し差があるだけで、結局は、金融監督院·検察庁職員と名乗り、被害者が保有した資産が犯罪収益金なのか確認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金銭などを要求するという点では同じだ。

 

警察庁麻薬組織犯罪捜査課長は「普段からボイスフィッシングの手口を熟知していれば被害を予防することができる。」として「カードが申請されたり、商品が決済されたなど本人が申請したことのない電話やメールを受け取れば、ひとまず電話を切って、連絡を受けた電話番号ではなく該当機関の代表番号や112に電話してボイスフィッシングの有無を確認してほしい」と伝えた。

 

最後に、「捜査機関は絶対にセキュリティ維持目的で遠隔制御アプリの設置または携帯電話の新規開通を要求しない。」と強調した。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유미코 시민기자ㅣ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우체국 집배원이나 택배기사 등을 사칭해 “선생님 앞으로 ○○카드가 신청되었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주문하셨던데 어디로 배달해드리면 될까요”라며 접근하는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타났음을 알리며 주의를 촉구했다.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의 시나리오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우체국 집배원 사칭범>

010-0000-0000 번호로 피해자에게 전화하여 “우체국 집배원인데요, ○○카드 신청하셨죠? 어디로 배송해드릴까요?”→ 피해자가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면 사칭범이 “명의도용 피해를 당하신 것 같은데, ○○카드사 고객센터 번호를 알려드릴 테니 전화해보세요”라며 가짜 전화번호를 알려줌

 

<고객센터 상담원 사칭범>

피해자가 고객센터에 전화하자 사칭범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은데, 알려드리는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시면 휴대전화에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해드릴게요.” 이후, “명의도용 피해가 확인되었습니다. 금융감독원 대표번호인 1332에 전화해서 자산 보호를 신청하세요.”라고 거짓말

 

<금융감독원 직원 사칭범>

피해자가 1332로 전화하자 사칭범이 “선생님 명의로 ○○은행 계좌가 개설되어 중고거래 사기에 이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70여 명이 선생님 앞으로 고소장을 접수하여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니 검찰청 대표번호인 1301로 전화해보세요”라고 거짓말

 

<검찰청 검사 사칭범>

피해자가 1301로 전화하자 사칭범이 “이 사건은 매우 중대한 특급사건으로,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당장 구속하겠습니다. 우선, 보안 유지를 위해서 새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후 매시간 사진을 찍어 보고하세요. 그리고, 당신 자산이 범죄에 연루된 불법 자금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니 예적금을 해지하고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모두 보내세요. 범죄수익과 무관한 점이 확인되면 모두 돌려드릴 겁니다.”

 

최근 수법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첫 번째 특징은 원격제어 앱을 설치시키는 점이다. 원격제어 앱은 기업에서 고객의 컴퓨터(PC)나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서비스를 지원하는 용도로 쓰이는 정상적인 앱인데,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시키거나 범행 마지막 단계에서 대화 내용을 삭제시키는 등 증거를 인멸하는 용도로 악용한다.

 

두 번째 특징은 피해자에게 새로운 휴대전화의 추가 개통을 요구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사기범은 피해자가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로만 연락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도록 지시하는데, 특히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하여 현금을 인출하는 등 외부활동 시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만 지참할 것을 강조한다. 이는 보이스피싱 의심이 드는 경우 은행 직원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화 내용 등을 토대로 범행이 발각될 위험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기 조직의 치밀한 사전 작업으로 분석된다.

 

다만,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시나리오는 범인이 처음 접근해 오는 방식이나 세부 수법에서 조금 차이가 있을 뿐, 결국에는 금융감독원ㆍ검찰청 직원이라면서 피해자가 보유한 자산이 범죄수익금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금전 등을 요구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은 “평소에 보이스피싱 수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카드가 신청되었다거나 상품이 결제되었다는 등 본인이 신청한 적 없는 전화나 문자를 받으면 일단 전화를 끊고, 연락을 받은 전화번호가 아닌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나 112로 전화하여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끝으로, “수사기관은 절대로 보안 유지 목적으로 원격제어 앱의 설치 또는 휴대전화의 신규 개통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하였다.

유미코 시민기자 sdjebo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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