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소통프로그램 광명시가족센터, 다문화페스티벌 성료

  • 등록 2024.09.30 1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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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9월 28일(토) 광명시 안양천 찬빛광장에서 300여 명의 광명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내외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소통프로그램’ <다문화 페스티벌>은 세계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9개국(몽골, 중국, 러시아, 베트남, 네팔, 인도, 필리핀, 일본, 한국) 전통놀이 체험부스 ▲문화다양성 캠페인부스 ▲다문화음식부스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해 재미와 뜻깊은 활동을 시민이 함께할 수 있었다.

 

행사 참여자 중 최0호 어린이는(9세) “외국인이라 낯설기만 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놀이도 함께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까 너무 좋았어요! 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0희(38세)씨는 “막내가 24개월이라 참여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광명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광명동(4월)을 시작으로 철산동, 하안동 등 지역 곳곳에서 <문화소통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의 긍정적인 인식향상을 위해 다문화·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하반기에는 학온동·가학동에서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혁 기자 dealy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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