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3월 30일 오후 5시 제과제빵 과정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10명 중 9명이 최종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제과제빵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직접 빵과 디저트를 만들며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를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반죽을 다듬고, 오븐에서 빵이 구워지는 순간을 지켜보며 작은 변화 속에서도 큰 기쁨을 얻었다. 함께 만든 빵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교류와 친목도 과정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빵을 함께 나누고, 그동안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 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하나씩 만들어 가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며 "직접 만든 빵을 친구들과 함께 나눌 때 가장 큰 기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과정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 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 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