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다문화가족 자녀지원 프로그램 다(多) 잇다) 제공... 심리ㆍ정서적 안정까지 도움

2021.11.10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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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시가 차별과 소외 없는 시민 중심의 포용적 복지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복지과’를 신설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복지 체계를 넓혀 돌봄 서비스와 일자리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아동·여성·노인·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도 실현시키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최우선 가치는 사람”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을 지우고 빈 곳을 채워 시민 모두를 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아동 돌봄을 위해 올해 어린이집 5개소를 개원하는 등 총 8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민간어린이집 상생의 일환으로 준공영어린이집 제도를 도입해 ‘행복고양 어린이집’ 25개소도 선정했다. 중산·대화·원당 등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열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학교돌봄터’가 향동숲내초등학교에 개소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 노인 발굴과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관 3개소를 포함한 총 11개 기관에서 267명의 돌봄 인력이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과 안부 확인, 외출 동행과 가사 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다(多)잇다’를 제공해 심리·정서적 안정까지 돕는다. 법률, 취업과 같은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Talk 힐링 Up’ 등 가족소통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관섭 기자 subsub85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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