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목)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2021년 하반기 한국어교육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한국어교육 수료식은 강은이 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더불어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결석 없이 열심히 참여한 10명의 수강생과 성적이 우수한 6명의 수강생에게는 개근상과 성적우수상을 시상하며 수료식의 활기를 더했다.
아울러, 올 한 해 동안 한국어교육을 지도했던 강사들은 수업에 참여한 64명 학생들을 위해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하반기에 진행된 한국어교육은 웹엑스(webex)플랫폼을 활용하여 말하기반, 지역문화활용과정, 토픽읽기, 토픽쓰기 등 총4개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수업이 진행되지 못한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에게 목적별 한국어과정을 고루 개설하여 다양한 학습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내년에도 온·오프라인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이해 교육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