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浦は今日も元気です」出版会開催

2021.12.10 21:17:00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 출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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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浦文化財団は12月9日、金浦市河城面(ハソンミョン)にある複合文化空間「稲の花農夫」で村の記録集「金浦は今日も元気です」の出版会を開催した。


出版会には制作に参加した作家と国境地域住民の一員が参加し、(社)チョンドン(貞洞)芸術団綱渡り公演、ジンサトリオなど、様々な文化芸術公演が行われた。


金浦文化財団が発刊した『金浦は今日も元気です』は1940~1980年代に金浦市境界地域の村の住民から得た有形·無形の資料をアーカイビングしたもので、金浦市の様々な平和資源を広く知らせることが目的である。


本村の記録集を制作するため、作家たちが境界地域(龍江里、宝亀串里、田留里、鳳城里など)を直接訪問した。 以後、作家たちは村の住民の話を取材、記録、収集した後、作家の目線で脚色し、単行本として制作された。


接境地域に住んでいるお年寄りの「人生」、「戦争の傷痕」など人中心の物語で、金浦の近現代史を表現した「金浦は今日も元気です」は金浦市の小·中·高校、図書館、邑·面·洞事務所など管内の主要施設で会うことができる。


金浦文化財団のチョン·ハヨン理事長は「本村の記録集は金浦だけの話ではなく韓国全体の話で、お年寄りの悲しい過去と痛みが込められている、その大切な話を子孫に伝えていただき感謝するとともに、記録集の制作に努めてくださった作家の皆様にも感謝する」と感想を伝えた。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유미코 시민기자ㅣ김포문화재단은 12월 9일 김포시 하성면 복합문화공간 ‘벼꽃농부’에서 마을기록집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 출간회를 개최하였다.


출간회에는 제작에 참여한 작가와 접경지역 주민 일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정동예술단 줄타기 공연, 진서트리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었다.


김포문화재단이 발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1940~1980년대 김포시 접경지역 마을주민들에게 얻은 유・무형의 자료를 아카이빙한 것으로, 김포시의 다양한 평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본 마을기록집 제작을 위해 작가들이 접경지역(용강리, 보구곶리, 전류리, 봉성리 등)을 직접 방문했다. 이후 작가들은 마을주민들 이야기를 취재, 기록, 수집 한 후 작가의 시선으로 각색했고, 단행본 형태의 도서로 제작되었다.


접경지역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삶', '전쟁의 상흔' 등 사람중심의 이야기로 김포의 근현대사를 표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김포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읍면동사무소 등 관내 주요 시설에서 만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정하영 이사장은 “본 마을기록집은 김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이야기로, 어르신들의 슬픈 과거와 아픔이 담겨있다.”며 “그 소중한 이야기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록집 제작에 애써주신 작가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미코 시민기자 sdje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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