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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시가족센터, 2023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우리동네, 아이성장관리사' 간담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줌을 통해 2023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우리 동네, 아이성장관리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 다문화 아동을 발굴하여, 대상 아동의 돌봄 공백 최소화, 기본생활 지도 와 심리·정서 지원을 통한 대상 아동의 일상생활 돌봄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아이성장관리사’를 가정에 파견하 고 있다.

 

센터가 파견하는 활동가는 연 4회의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6월 17일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문화 체험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활동가별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자신들의 돌봄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돌봄 시 필요한 교구 구입의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활동가는 “우리는 이런 시간이 필요해요. 아이들을 1:1로 만나다 보니 나 혼자 일하는 것 같고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선배 활동가 선생님들의 노하우가 도움이 많이 되네요.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른 활동가는 “먼 나라에 시집와서 고생하는 걸 보면 내 딸 같고 내 손주 같은 마음으로 돌봐줍니다. 내가 이들 한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옆에서 보면 짠하고 안 도와줄 수가 없네요. 아이들이 바르게 커서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봅니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추후 아이성장관리사 보수교육 및 간담회로 8월말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워크숍과 9월 찾아 가는 돌봄서비스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