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대한민국에 3만명 이상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국가외교사절들을 초청해 27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구성 이후 12년 만에 최초로 열린 외교사절 간담회인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협의하는 주한공관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딴진 주한 미얀마 대사, 마리아테레사 주한 필리핀 대사를 비롯해 11개국 관계자와 김병수 김포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민근 안산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강현숙 영등포구 복지국장 등 6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주민들의 정착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이민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다문화 협의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한민국에 135만의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언어도, 문화도, 법률도 무엇 하나 익숙하지 않은 타국에서 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외로운 일"이라며 "협의회는 이주민들이 잘 정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분별있는 이민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구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20일 광교힐링하우스에서 ‘다문화정책 추진 소통간담회’를 열고, 다문화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와 수원시글로벌드림센터장,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장, (사)수원YMCA 회장, 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대표 등 외국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통하며 기관별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찾아가는 이주민 상생 토크’ 추진 방안,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등 다문화·외국인 정책 방향을 논의했고,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기준 변경 등 2024년 주요 추진 업무를 공유했다. 찾아가는 이주민 상생토크는 외국인 주민이 2000명 이상 거주하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다. 이주민과 선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생 방안을 고민하고, 이주민 정책에 대한 외국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3~4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5~10월 상생토크를 열 예정이다.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는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이 한국 사회에 적응·안착하도록 외국인주민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의원(국민의힘, 수원8) 은 「경기도 다문화사회정책 기본조례안」을 대표발의한다고 5일 밝혔다. 이호동 의원은 경기도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로 도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통합적인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제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호동 의원은 일본의 경우 「다문화 공생 사회를 위한 기본법안」 이 논의 될 만큼 다문화사회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조례안을 준비 하면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정의에 고민이 가장 컸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다문화사회와 다문화사회정책에 대한 정의, 다문화사회정책 기본계획 수립·시행, 다문화사회인 지 예산제도 실시, 다문화사회 영향평가 실시, 다문화사회정책위원회 설치· 운영, 다문화사회정책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호동 의원은 최근 이민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와 관련하여 이민정책이 인구 위기 극복 을 위한 수단적 관점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며, 다문화사회에 대한 종합적 준비를 전제로 한 이민 정책추진이 필요 하다고 밝혔다. 이호동 의원은 “조례안 발의를 통해서 ‘다문화사회’ 대한 본격적인 공론화를 시작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송년 페스티벌에서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활동을 했다.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행사장 입구에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회장은 “합천군민 모두가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열망을 담아 양수발전소 유치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우리 여성단체는 군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과 다문화 공동체의 사회 공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설명회, 간담회,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들에 대한 사업 이해도 증진과 우려 부분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해 연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결정하고 유치청원 동의서 서명운동 참여 및 거리 유치홍보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한편 합천군은 주민수용성, 부지의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에서 우수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마약ㆍ도박 등에 관한 범죄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언어·문화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공동체 대표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20명의 공동체 대표단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빈발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시흥시와 경찰서, 외국인 공동체 대표단 간에 각종 범죄 등에 소통하는 공공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범죄요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중국 공동체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가 한국에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을 알게 되었다”라며, “범죄예방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각국 공동체 대표단이 자국민 보호 및 범죄예방 상담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줌을 통해 2023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우리 동네, 아이성장관리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 다문화 아동을 발굴하여, 대상 아동의 돌봄 공백 최소화, 기본생활 지도 와 심리·정서 지원을 통한 대상 아동의 일상생활 돌봄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아이성장관리사’를 가정에 파견하 고 있다. 센터가 파견하는 활동가는 연 4회의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6월 17일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문화 체험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활동가별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자신들의 돌봄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돌봄 시 필요한 교구 구입의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활동가는 “우리는 이런 시간이 필요해요. 아이들을 1:1로 만나다 보니 나 혼자 일하는 것 같고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선배 활동가 선생님들의 노하우가 도움이 많이 되네요.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광명시민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의원은 6일 오후 KTX광명역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 국회의원 양기대의 찾아가는 지역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150명 가량의 광명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대 국회의원, 유종상 경기도의원, 현충열·이지석 광명시의원 등 시도 위원들과 광명시청 공무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현안인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의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이 쏟아졌다. 또한 신안산선, 월판선, 신천~하안~신림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 등 광역교통개선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양 의원은 “광명시의 미래개발 계획과 KTX광명역세권의 재도약을 위한 추진계획 등 지역주민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었다”며 “광명시 등과 함께 더욱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오는 15일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는 자유적립식 상품 구조로 11개 은행에서운영된다. 가입자는 최대 납입한도인 월 7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청년도약계좌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도약계좌 관련 주요 질의응답(Q&A)을 안내했다. ▶ 개인소득이 없는 청년도 가입할 수 있는지? = 국세청에서 소득금액 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소득이 없거나 국세청을 통한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다. ▶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청년 부부 등)일 경우 부부가 각각 가입이 가능한지? = 청년도약계좌는 개인이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구당 계좌 개설의 제한은 없습니다. ▶ 직종이나 근무 회사의 규모 등에 따른 가입 제한이 있는지? = 청년도약계좌의 가입가능 여부는 연령, 개인소득 및 가구소득 등으로 판단한다. 직종이나 근무 회사의 규모 등에 따른 별도의 가입 제한은 없다. ▶ 연중 계속 가입신청을 받는 것인지? = 6월 가입신청을 개시하여 매월 가입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6월의 경우 첫 5영업일(6월 15일~6월 21일)에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18일 팔달구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10월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는 수원시가 관내 다문화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다문화정책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기관별로 순회(격월)하며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제8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11월 27일)’ 등 수원시 주요 사업과 관내 다문화 관련기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 효율적인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수원시 거주 이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외국인 시정홍보단 ‘다 (多)누리꾼’ 등을 활용해 수원시 다문화 정책·사업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다문화 유관기관과 소통· 협업을 통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맞춤형 다문화 정책을 전개하겠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 지난 31일 오후 2시 수원시의회에서 이희승 수원시의원과 수원시다문화정책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수원시의회 이희승 시의원, 수원시다문화정책과 곽도용 과장 및 실무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족의 센터, 유관기관 이용현황 등에 대해 폭넓고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주제는 수원시 내외국인주민현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 현황 및 개선사항이다. 2020년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주민은 총인구 51,829,136명 대비 4.2%인 2,156,417 명이며, 2006년 536,627명 대비 약 4 배 가량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주민의 60%인 1,293,739 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에 33.3%인 717,9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의 경우 외국인 주민의수가 안산시 93,792 명(13.1%) 다음으로 높은 66,668명 (5.5%)으로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수원에 거주하고 있다. OECD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의 비율이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8월 30일 영통구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8월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사업·정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사업으로 ▲제14회 다문화한가족축제(9월 예정)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SNS 시정 홍보단‘제5기 다(多)누리꾼’정례회의(9월 예정) ▲제7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11월 예정) 등을 공유했다. 또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 모임·동아리 ▲평생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과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이 수원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기관별 순회 간담회를 지속해서 운영해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시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각 동을 방문해 풍수해보험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동 방문 간담회는 15일까지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자가 많은 14개 동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에게는 풍수해보험 안내문을 발송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6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은 호우·태풍·홍수·대설 등 자연 재난으로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상가·공장 등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지원금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70%~90.8%)를 지원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입자는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보험가입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택·온실 소유자, 상가·공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보험 가입을 원하는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에 문의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다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은 1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경기도당 꿀벌선거대책위원회: 다문화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영인 위원장은 “다문화인들이 공동체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이 건강보험료 적자의 주요 이유라는 윤석열 후보의 일명 ‘숟가락론’만 봐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 차별과 배제의 언어가 만연함을 알 수 있다. 오늘의 발대식이 차별을 멈추고 다문화인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미정 경기도 다문화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다양성 존중과 공존·상생에 대한 가치 철학을 담아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을 널리 알려 달라"며 투표 유무를 떠나 외국인정책의 10년을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의 기로에 섰다며 투표와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영인 위원장, 원미정 경기도 상임위원장, 경기도 공동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다문화 사회의 발전 및 민주당·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법무부장관은 2일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머물고 있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하였다. 1월 초순에 퇴소가 예정된 특별기여자 7명을 만나 여수에서의 생활을 잘 지냈는지 물으며, 취업을 축하하고 자립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였다. 박 장관은 “처음으로 취업하여 우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잘 적응하여 아직 임시생활시설에 남아 있는 사람들도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시작이 불안하겠지만 기여자들과 정부의 상호 소통을 통해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임시생활 시설 퇴소 이후에도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취업을 앞둔 아프간 기여자들은 그간의 한국정부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 두렵지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 이어 정부합동지원단 사무실을 찾은 박 장관은 “휴일 없이 근무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모범적인 정착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특별기여자 중 6가구(18명)는 인천 서구, 남동구 등의 제조업체에 취업을 확정하였으며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화성시는 15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돕고자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 아동보육과, 팔탄면 찾아가는 복지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온누리다문화평생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국에서부터 한국생활 적응 등 혼란을 겪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한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2021년 신규 대상자 발굴현황을 비롯해 기관별 사례 공유 및 제안, 요청사항 정책화 논의, 기관 간 연계 협력 모델 개발 등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입국에서부터 초기 정착, 최종 정착 등 단계별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각 기관들의 역할과 정착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의 체계적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이주배경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