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3년 06월 12일(월)부터 11월 06일(월)까지 가야금 교육 ‘덩더쿵 청흥둥당’을 진행했다.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모인 ‘아트컴퍼니달문’의 지원으로 교육은 매주 월요일 10:00~12:00, 총 20회기 동안 진행되었다.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 고유한 문화와 음악을 배움으로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한 직접적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덩더쿵’은 장구장단의 구음을 뜻하고, ‘청흥둥당’은 가야금의 구음으로 악보를 볼 수 없어도 따라 할 수 있다.
기초적인 연주법을 활용하여 동요 및 아리랑 등의 연주를 함께 연습하였다. 아트컴퍼니달문 박이슬 대표는 “20회기 동안 배우며 실력이 향상 되었으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대회를 나가는 등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고 익히며 합주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화합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