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우리나라 인구가 빠르게 내국인은 줄고 외국인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구는 2017년보다 25% 넘게 증가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69만 2000명(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4만 6000명 감소했다. 2년 연속 인구가 줄었다. 연평균 인구증감률은 2022년 -0.1%로 2021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인구가 16.6%(858만 9000명)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15.6%(806만 6000명), 60대 14.2%(732만 1000명) 순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생산연령인구(15~65세)가 줄고 있다. 노령화지수는 156.1로 2017년(107.3) 대비 48.8이나 대폭 커졌다.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수도권이 총인구의 50.5%(2612만 4000명)를 차지했다. 영남권은 24.5%(1267만 4000명)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년 대비 인구증가율이 큰 시·도는 세종(4.5%), 인천(1.1%), 충남(0.8%) 등이다. 외국인 인구와 다문화 가구는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24일 다문화 국제 혁신학교인 원곡초등학교를 방문,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다문화사회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는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다문화 교육 현장 확인을 통한 연구과제 심화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원곡초등학교의 다문화 학생 대상 교육과정 현황 공유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원곡초는 총 학생수가 440명으로 이 가운데 17개국 출신의 다문화 학생이 95.5%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교 측은 ‘365일 열린 학교’를 표방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과 이중언어 특화를 위한 방과 후 교실에 이어 토요일 주말학교 수업 등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의원들은 “17개 나라에서 온 다문화 학생들의 잠재력이 안산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이중언어 교육 현장의 현실적 문제와 개선점을 연구용역 보고서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황은화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원곡초등학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 혁신학교로서 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21일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민교육(6개 교육) 중 2개 분야로 법무부와 협약된 소방청 및 경찰청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 이해 부족과 정보 수집 및 상황 판단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고 발생 및 범죄 피해에 취약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및 사고에 대처하고, 범죄 피해 예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안전수칙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실시했다. 범죄예방교육은 ▲112 신고 요령 ▲유형별 범죄 및 대처 방법 ▲가정폭력, 성폭력 및 성추행 신고 방법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종류 등을 진행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안전의식과 범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급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용산구가족센터가 여름방학 동안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향상 및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모가 함께하는 '동화가 있는 교실'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는 동화책을 활용한 한글·역사교육을, 부모에게는 부모 역할과 자녀 진학을 교육한다.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중도입국·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고, 부모와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농촌 문화 탐방을 떠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참여는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비다문화가정 아이들 모두 가능하다. '상명 스티브잡스스쿨 코딩캠프'는 상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2023년 SW캠프'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고 코딩 프로그래밍 기본 원리를 배운다. 이를 통해 IT 관련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갖는다. 이외에도 용산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기본 학습을 지원해 학교 적응력을 키우는 '꽃피는 배움 놀이터'나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를 활용해 다양한 '이중언어 교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강남구가 오는 8월 4일∼5일 11시부터 21시까지 세곡동 율현공원 잔디마당에서 여름 테마파크형 축제 '2023 별별놀이터'를 개최한다. '별별 즐거움이 몽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별클래스 ▲별별피크닉 ▲별별놀이터 ▲별별스테이지 총 4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별별클래스'에서는 양발목 컵받침, 다육이 화분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공방과 자이언트 얀 가방, 텀블러백 컬러링 등을 제작하는 뚝딱 공장소를 운영한다. 과학적 건축 원리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협동하며 완성하는 건축놀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야외 잔디밭에 돗자리와 빈백에 앉아 소풍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별별피크닉'에서는 장우산과 캐치볼을 대여해준다.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저녁 6시부터 열리는 별별스테이지는 1부(18시∼19시) 뮤직콘서트에서는 4일에 타악 퍼포먼스, 어쿠스틱 공연, 5일에 어린이 연극, 어린이 만화 OST 아카펠라 공연이 열린다. 2부(19시∼21시)에서 풀장 영화제가 이어진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세곡동 율현공원과 일원 에코파크에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가 전기, 가스, 열 등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에너지 정보 홈페이지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에너지 정보 플랫폼, 햇빛지도 누리집,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마곡 에너지 통합 플랫폼 등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을 각각 운영해왔다. 하지만 시스템별로 표출 양식이 다르고, 데이터 중복 수집 문제 등이 있어 홈페이지를 통합하기로 했다. 에너지 정보 누리집은 5개의 카테고리와 23개의 하위 메뉴로 구성돼 있다. 지도에서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맵’, 태양광 발전량 예측과 가상으로 전력거래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이다. 에너지맵에서는 서울 전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월별 추이를 ‘히트 맵(heat map)’ 형식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에너지 시뮬레이션에서는 태양광 설치 조건을 입력하면 발전량을 계산해주는 햇빛지도 서비스와 모의로 전력 거래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 서비스도 있다. ‘나의 에너지’에서는 전기, 가스, 지역난방 사용량을 입력하면 탄소배출량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군포시는 2023년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31일간 관내 도시공원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는 물놀이 시설(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 등)과 부대시설(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위험 상황을 대비해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 검사 및 저류조 청소 등을 실시해 쾌적한 물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물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며,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다. 물놀이터를 개장하는 공원은 중앙공원, 능안공원, 철쭉공원, 당정공원, 고랑치기공원, 송정중앙공원, 은혜어린이공원, 달님어린이공원, 효자어린이공원, 노산어린이공원, 노루목어린이공원, 산마루어린이공원으로 총 12개이나, 노산어린이공원의 경우 소음으로 인해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이고 운영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만 물놀이 시설을 가동한다. 단,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 권장되고 애완동물 입장 및 취사 행위는 불가하다. 또한 어린이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쿠아슈즈 등을 착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마포구가 지난 17일 마포구 보건소 2층에 원스톱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햇빛센터'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햇빛센터는 '신생아가 태어나 처음으로 보는 햇빛'을 환하게 비추겠다는 의미로 명명됐으며,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모의 임신 준비과정부터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까지 한 장소에서 원스톱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마포구는 새롭게 정비한 공간에 ▲난임 부부 상담실 ▲영양상담실 ▲모자건강 교육실 ▲임산부 휴게 쉼터 ▲아이들을 위한 오감발달존 ▲소모임실 ▲구강관리실을 구성해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했다. 햇빛센터에서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 ▲난임 부부 지원 확대 ▲임산부 등록 및 맞춤형 건강관리 ▲산후도우미 및 산후조리비 지원 ▲가정방문을 통한 마포 아기 건강 첫걸음 및 행복 수유 지원 ▲산후 우울증 예방 관리 ▲모자건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방침이다. 개소 소식을 들은 성산동 김효진씨(가명, 33세)는 "임신, 출산은 경험이 없는 일인데다가 직장일로 바빠 필요한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할 때가 많다"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흐름에 맞춰 도움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관악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오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름철은 뜨거운 아스팔트, 고온다습한 날씨와 많은 강수량 등으로 차량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악구지회 주관으로 이번 점검 서비스를 계획했다. 점검 서비스 내용은 타이어공기압 체크, 엔진오일 보충, 소모품 교환 등이고, 소속 전문 정비사가 안전운행에 요구되는 필수요소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LG전자베스트샵 신림점(관악구 남부순환로 1659)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하면 된다. 점검 대상은 관악구에 등록된 비영업용 승용차, 11인승 이하 소형 승합차, 장애인 LPG 차량 등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에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이라면 안전을 위해 자동차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 서비스로 많은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대학생 생계형 활동 참여시간을 줄이고 학업과 진로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00명의 대학생에게 총 2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이면서 타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3년 2학기 재학 예정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거나 23년 1학기 또는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재단은 선발인원을 작년 700명에서 1,000명으로 300명 늘리고, 정규학기 외 초과학기 학생도 지원을 허용하는 등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은 외부 장학재단의 생활비 장학금과 중복수혜를 허용하고 있지만, 재단의 다른 학업장려 장학금과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으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7월 24일 10시부터 7월 31일 17시까지이며, 재단 누리집에서 개인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여름 축제인 '동대문 바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14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동대문 바이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제맥주 축제를 즐기면서 롤러스케이트 타기 등 동대문의 역사를 추억해볼 수 있는 축제다. 얼리버드 티켓은 맥주 1잔과 건어물 패키지로 구성된 '디디펍·디디밀', 롤러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는 '디디롤' 등 2종이다. 행사 개막일인 28일 낮 시간대에만 이용 가능한 스페셜 혜택 티켓도 있다. 맥주 판매 단가는 5000~7000원대, 먹거리도 1만원대 미만으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와인 탭샵(Tap Shop)이 참여하는 디디펍, 인근 시장 상권과 협업해 만든 먹거리인 디디밀, 동대문 롤러스케이트장의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디디롤(DD-ROLL), 레트로 감성을 한층 올려줄 LP 디제잉 공연으로 구성된다. 동대문 바이브 팔찌를 지참하면 인근 상권인 현대아울렛과 두타 내 일부 매장에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레트로 감성을 만나는 추억 소환 프로그램인 DDP 시즌 축제는 여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대중교통요금이 버스는 오는 8월 12일부터 300원, 지하철은 10월 7일부터 150원씩 각각 오른다. 또 지하철 요금은 내년에 150원이 추가로 인상, 총 300원이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12일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버스 기본요금은 간선버스와 지선버스는 현재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고, 순환버스는 1100원에서 14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 광역버스는 2300원에서 3000원으로 700원 인상되며, 심야버스는 2150원에서 2500원으로 350원, 마을버스는 900원에서 12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지하철 기본요금은 카드기준 300원 인상 한도 내에서 2023년 150원(1250원→1400원), 2024년 150원(1400원→1550원) 등 순차적으로 조정된다. 또 청소년·어린이는 조정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0~42%, 어린이 63~64%)을 적용한다. 현재 버스를 현금으로 탑승할 때는 100원 더 받고 있으나, 앞으로는 카드 요금과 현금 요금을 동일하게 조정하거나 동결해 현금 이용자가 추가 부담을 지지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시민의 변화되는 일상에 발맞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형 독서서비스 “공감서가, 책잇-多”를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책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감서가, 책잇-多”는 ▲책 읽는 집 ▲교과서 속 책방 ▲공감독서 등 온․오프라인 독서서비스를 제공한다. ‘책 읽는 집’은 유·아동 우수전집 51종을 1가족 당 28일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이번 3회 차 대출기간이 이달 22일부터 내달19일까지라 여름방학동안 이용하기 좋다. 또한 큰 글자 및 점자도서도 1인당 최대 10권까지 28일간 장기 대출이 가능하다. ‘교과서 속 책방’은 초등 1~4학년 교과서 수록 및 교과연계도서,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도서 등을 꾸러미(5권)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감독서’는 참여형 온라인 독서 소통서비스로 감명깊은 글귀, 공감가는 글귀를 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올려 독서에 대한 생각을 서로 공유하는 것으로, 우수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방범장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저소득 다문화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지원 물품은 외부 침입을 방지하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와 비상시 경보음이 발생하고 지인 및 112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벨 등 총 4가지다. 지원 대상은 총 48가구로 지역 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족(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등이다. 자가 소유자는 제외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매월 20일까지 중랑구청이나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랑구가족센터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 열악 가구, 저소득 가구, 범죄피해 발생가구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장비 설치 및 사용법 안내는 선정가구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영동전통시장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화요일에 개장하는 장터'를 테마로 한 '화개장터'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남구가 후원한다. 화개장터는 시골장터 특유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을 이끌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7월 4일, 11일, 18일 / 8월 22일, 29일 / 9월 5일, 12일, 19일 / 10월 10일, 17일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지역특산품 등을 파는 23개 업체가 참여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60명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무료 타로점을 봐준다.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에코백, 물티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상인회는 이번 화개장터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