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결혼이민자 미술동아리 ‘붓을 잡아라!’가 6월 26~27일 장안구민회관 노송갤러리에서 특별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아크릴 그림 30점, 에코백·페인팅 티셔츠 10여 점, 머리핀·비즈 액세서리 등 각종 공예품 10여 점 등이었다. ‘붓을 잡아라!’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매산동어울림센터에서 한 번 더 특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재능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공유하며 다문화사회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결혼이민자들의 열정과 재능을 알릴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는 ‘붓을 잡아라!’ 동아리 외에도 악기 연주, 요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다문화가족 동아리 모임을 지원해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시설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등을 수록한 '2023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사업소는 맑은 물을 공급하고자 광교저수지 녹조저감사업, 혁신적인 정수처리 기술, 노후 수도관 교체, 그린워터 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워터코디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수돗물 수질검사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매달 수원시상수도사업소·수원시 홈페이지, 수도 요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6월 25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가 ㈜케이닥(해외 의료진출·봉사 지원 기업, 대표 조승국) 협력해 수원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과 4층에서 진행된 무료 건강검진은 (주)케이닥 소속 전문의 7명과 메디컬매버릭스·투비닥터 등 의대생 단체 소속 의대생 15명이 진료를 지원하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은 통역을 담당했다.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통증의학과, 치과, 영상의학과 등으로 나눠서 혈압, 혈당, 초음파, 골밀도 검사 등을 실시하고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할 경우 의료상담도 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건강검진 해당연도, 의료정보 등을 안내하고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파스, 위장약 등 일반의 약품도 무료로 배부했다. 케이닥 조승국 대표는 "진료를 통한 초기 진단으로 큰병 등을 예방을 할 수 있다면 사회적 비용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며 "병원에서 본인의 증상을 설명하기 어려워 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을 위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통역과 진료를 할 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총 29개소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 총 2517명이 참여했다. 2016년 시작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찾아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강의 주제는 ▲이주민 삶으로 서로 배우기 ▲이주민과 선주민 평화로운 공존 ▲글로벌 사회·가정 이해 ▲재외동포 이해하기 등이다.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공)아시아문화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이 추천한 내국인 강사 10명과 9개국 출신 외국인 강사 29명 등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강사진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교육을 한다. 자국의 문화·전통·역사 등을 소개하고,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2023년 상반기에 유치원 4개소, 초·중·고교 23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등 총 29개소에서 83차례 교육을 운영했고, 총 2517명이 참여했다. 세계인 주간(5월 20~26일)에는 10개소(28회)에서 교육을 집중적으로 편성해 운영했다. 시청어린이집과 효자노치원(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유아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문화전통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22일 수원시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시설종사자 대상 심층 면접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이주민의 사회참여 활성화 정책을 제언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조남철 다문화정책과장 등 공직자,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영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1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총 6만 5885명으로 수원시 인구의 5.5%를 차지한다.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외국인 주민 자녀, 한국 국적 취득자, 외국 국적 동포, 유학생 등이 이주민에 포함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3월~4월 사이 관내 이주민과 이주민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수원시 위원회와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주민의 위원회 참여, 명예통장제 활동, 주민자치회 참여 등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주민 사회참여 범위로 지역주민 활동(마을
한국다문화뉴스 = 응우옌 티 프엉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6월 13일 수원시 팔달구청에서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팔달구 개청 30주년 이웃사랑 바자회 부스에 참가해 물품을 판매했다. 센터는 바자회 준비를 위해 결혼이민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두 달 전부터 직접 물품을 만들었다. 결혼이민자들은 총 6명이 참가 하였으며, 현재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 및 지역공동체 활동가 담당자들이다. 바자회 당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날부터 결혼이민자들은 차량으로 짐을 옮기고,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 하며 꼼꼼히 행사를 준비했다. 참가 부스 내 테이블에 여러 물품을 세팅하고, 각 물품 가격표도 확실하게 확인했다. 바자회에서 판매한 물품의 종류는 리본 머리핀, 목걸이, 귀걸이, 키링, 수세미, 컵받침, 파우치, 에코백 등 다양한 물품이다. 행사 당일 날씨가 더워 손님이 적게 올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많은 손님이 방문해 부스를 찾았다. 방문한 손님들은 센터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나 눔과 행사에 참가하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관련 문의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31-257- 8504)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지난 5월 말 늦은 오후.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 한 어르신이 찾아와 “수원수목원 평생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으니, 신청서를 달라”고 요청했다. 어르신의 나이(68살)를 확인한 직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어서 평생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했지만, 어르신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며 직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현금 100만 원(가입비)과 함께 제출했다. 일원수목원과 가까운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너무나 아름다운 수목원을 매일 공짜로 이용한다는 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손주들한테도 (요금을 내고 수목원을 이용하는) 당당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 평생회원으로 가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 원이 내게는 꽤 큰 돈이라 고민도 많이 했다”며 “아름다운 수목원을 만들어 준 수원시에 기부했다고 생각해 달라”고 밝혔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에 대한 어르신의 관심과 애정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어르신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수목원 평생회원으로 가입하면 일월·영흥수목원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화자 시민기자 | 일월수목원은 2015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동시에 타당성을 검토하여 2018년 일월수목원 예정지 지정을 산림청에서 승인 받았다. 그 다음 해 일월수목원 조성사업 사업인정을 고시하였다. 2020년 11월에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1월에 조성공사를 준공하였으며 2023년 임시개원을 거쳐 5월 19일 정식 개원하였다. 일월수목원은 "더 살아있는 자연을, 시민의 일상으로" 라는 슬로건처럼 일상 속에서 그리고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시민들에게 마련해 주었다. 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시간 소요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그 밖에 스탬프투어 등 수목원 내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들끼리 스탬프도 찍으면서 수목원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투어를 한다면 한층 더 의미가 있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일월수목원은 매일 09:00~18:00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현재 개원기념으로 '통!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바로 2023년 5월 23일부터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이 바로 일월수목원에서 초록식물을 보면서 스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2023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구 대학생 인턴)’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100명을 6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발 인원은 1기 80명, 2기 20명 등 100명이다. 근무 기간은 1기(7월 3~28일), 2기(8월 1일~10월 31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39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전시관·보건소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근무를 할 수 있다. 공고일(5월 29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6월 5일 오전 9시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청년행정체험 배너를 클릭해 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6월 19일 오후 5시 이후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한다. 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는 시민에게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통컵) 사용, 일회용품 거절, 쓰레기 분리배출, 대중교통·걷기 생활화 등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하고 인증사진을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시민참여>시민실천인증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수원시는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사이잘 양면 수세미, 루파 수세미, 순면 손수건, 대나무 칫솔, 스테인리스 후크 집게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 7월에는 온라인 시민공감 플랫폼을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매달 1회 실천 주제를 정해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만들어 실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외국인 주민의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내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근 1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과태료와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외국어 자격증 취득 기준은 토익 600점, HSK 3급, JPT 500점 이상이다. 오픽, 텝스, BCT 등 기타 자격증 취득도 인정하고 베트남어, 독일어, 아랍어 등 외국어 자격증 취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선정된 글로벌 공인중개사에게 글로벌공인중개사지정서, 부동산 언어별 중개보수요율표, 외국인 주민 생활안내서 책자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인중개사는 수원시 토지정보과와 관할 구청 토지관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외국어자격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11월 중 심사해 12월 중 지정서를 교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아랍어 등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모집해 더 많은 외국인 거주자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에는 총 7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6일 화성행궁 일원에서‘미국 텍사스 주립대-수원 대학생 언어·문화 교류회’를 열었다. 한국어를 학습하는 미국 대학생과 수원시 대학생의 언어·문화 교류로 수원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류회에는 텍사스주립대 학생 24명과 인솔교수 1명, 수원시 공공외 교단(SCVA) 10기 대학생 8명, 경희대 한국어학과 학생 13명, 인솔교수 1명 등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원의 역사·문화 탐방, 한국예절교육 체험, 문화 네트워킹 등을 하며 교류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텍사스주립대 학생들이 수원을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수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우리 시 대학생들에게 외국인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이 공공외교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29일까지 시청본관 1층 로비에서 외국인주민 고향사진전 ‘나의 살던 고향’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사진전에는 각국의 역사유적지, 랜드마크 건축물, 몽골 초원의 무지개, 인도 록탁 호수 등 자연풍경을 담은 사진과, 이주민들의 가족사진 30점이 전시됐다. 수원시는 관내 외국인지원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사진을 공모했고, 10개국 주민으로부터 사진 122점을 받고 30점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향과 가족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이 문화의 다양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은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3년 5월 4일 목요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총 5회기 ‘Vlog in Suwon’미디어 교육이 진행된다. 수원미디어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소외계층의 교육수요를 파악한 맞춤형 교육으로 미디어를 통한 자기표현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촬영 및 편집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총 10명의 결혼이민자가 함께 하며 1회차에는 영상 이해와 스마트폰 속성 알아보기, 2회차에는 영상 기획 이해와 촬영의 기초, 3회차에는 야외촬영 실습, 4회차에는 편집의 개념과 영상 편집 실습, 5회차에는 편집과 상영으로 진행된다. 나의 생활공간 수원의 모습을 소소하고 일상적으로 담아 기록하며 공유하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은 5월 22일 수원시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청주동물원 탐방 프로그램 '쥬쥬시크릿'을 진행했다. 쥬쥬시크릿(ZooZoo Secret)은 '동물원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청주동물원만의 특별한 야생동물 생태 설명과 탐방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동물원 관련 정보와 안전수칙 등을 듣고 청주랜드동물원으로 출발했다. 청주랜드동물원에 도착해서 관람전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에 대한 수의사의 설명을 듣고 조별로 이동해 동물들을 관람했다.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여우,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을 눈앞에서 보고 설명을 듣고 질문하며 동물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센터 선생님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거나 친구와 함께 동물 앞에서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동물과 친해지고 함께한 친구들과 어울려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31-257- 85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