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에서는 3월 말 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 안성과 광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작년과는 비슷한 시기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 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31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1~3일 서운산(안성), 남 한산성(광주), 축령산(남양주), 수안산 (김포), 물향기수목원(오산), 그리고 4월 7일경 원미산(부천), 황학산수목원 (여주)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온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윤하공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 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시작 3일 후 만개하는데, 경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맞춤형·학교·간소화 교육, 탄소중립 실천인증 등 2024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춤형 교육인 ‘꼬리에 꼬리를 잇는 탄소중립 이야기’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육 대상자별 관심사와 특징에 맞춰 교육한다. 일반 성인, 시니어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료 교육이고, 성인 10명 이상이 모여서 신청하면 된다.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은 체험활동과 게임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유아 대상 ‘꼬마에티즌’ ▲초등학생 대상 ‘드림이의 하루’ ‘미래 친환경 건축사’ ‘탄소중립 우리 마을’ ▲중·고등학생 대상 ‘기후변화 속 직업탐구’ ‘기후변화 협상게임’ ‘기후변화와 적정기술’ ‘궁금했어,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된다. 두드림에서 하는 교육은 무료이고, 찾아가는 교육은 유료다. 1개 학급이 기준이고, 최소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간소화 교육은 10분 내외 탄소중립 영상교육이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관’ 유튜브 채널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또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인증 캠페인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