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의 지원을 받아 난민가정 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민가정 양육자 자조모임을 구성해 상설 나눔 공간 ‘Global SHOP’(SHaring with Other People)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겨울 의류, 난방용품 나눔및 선·이주민 상호 문화 이해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1층과 외부 공간을 활용하여 지난 10월 14일과 15일에 거쳐‘Global SHOP’창고 대방출 행사를 진행했다. 필요 물품에 대한 사전 욕구 조사를 하였으며, 겨울 의류, 장난감, 육아용품 등 난민 가정과 지역사회 홍보를 통해 나눔 받은 물품들로 행사장이 가득 채워진 덕분에 보다 풍성한 행사가 진행 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 준비는 이주 배경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치회 학생들이 함께 해 주었고 양 일간 140여명의 지역주민들 이 행사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설 나눔 공간 ‘Global SHOP’이 알려짐으로써 난민 당사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장 및 ‘Global SHOP’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성필립보 생태마을은 지난 12월 25일 성탄을 맞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따듯한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성필립보 생태마을(다볼 사이버 성당 교우 일동)가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하였으며, 수원시내의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중 한파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였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원받은 후원금으로 희망나눔 프로젝트 ‘온기가득 겨울나기 난방용품지원사업’을 통해 76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60가정, 온풍기 20가정 총 80가정에게 전달하였다. 유경선 센터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들이 항상 마음에 쓰였는데 성필립보 생태마을의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수매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약사회장(한희용)은 11월 23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겨울나기 후원물품’ 나눔행사에 참가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유경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임숙자) 등과 난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수원시 약사회 후원으로, 수원 소재 소년소녀, 조손, 한부모세대를 선정하여,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전달하였다. 후원물품은 1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이불세트로 구성되어 13개의 행정복지센터에서 2가구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대상자 10가구, 총 36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유경선 센터장은 “사별, 미혼, 난민신청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증가하고 있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약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