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가평군이 교통약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5억8000만 원을 들여 보행환경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약자 유동 인구가 많은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종합운동장 사거리 500여m 구간에 대해 보행자 음성 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이달 말까지 이 구간 5개소에는 센서 감지 기능을 적용한 보행신호 자동 음성 안내 장치 10대가 설치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적색신호시 ‘위험하오니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 녹색신호에는 ‘좌우를 살피며 건너가세요’, 녹색 점멸 때 ‘다음 신호를 이용하세요’ 란 음성 안내가 나와 보행자의 도로 횡단 안전을 돕게 된다. 이곳은 가평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내 도로로 최근 3년간 부상자가 9명에 이르는 등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으로 교통약자 보호 및 사고 예방시스템 설치가 필요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 횡단보도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교차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6월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바닥 신호등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명지분교를 비롯해 목동·대성·조 종·청평 초등학교 등 5개소로 바닥 신호등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광명시는 자동차 위주의 도시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쉼터로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오눈 11일부터 '새빛공원로 차없는 문화거리'를 지정해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도심 속 쉼터로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며 "앞으로 차 없는 거리를 늘려 나가고 도심 속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조성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과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광명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와 광명 새빛공원 사이 약 22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 최초로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새빛공원로 차 없는 문화거리'는 광명 올레길 조성과 연계 사업으로, 새빛공원과 함께 운동 및 산책, 알뜰장터, 지역축제 등 다양한 여가·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해 보행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안산시 단원구는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원곡동 다문화거리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19일부터 추진한 ‘생활안전 개선 T/F팀’ 활동의 일환으로, 생활안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빠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T/F팀은 단원구청장을 단장으로 행정지원과, 생활안전과, 환경위생과, 도시주택과, 도로교통과 등 총 5개 부서가 참여하며 ▲노점·광고물·주정차 단속 ▲청소 및 불법투기 단속 ▲가로수·녹지·공원 유지관리 ▲도로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김기서 청장은 원곡동 다문화 거리의 ▲불법 노점 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생활쓰레기 수거 ▲다문화 광장 정비 등에 대한 검토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부서장과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대책을 마련해 왔다. 김기서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려운 민원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단원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