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데스 시민기자ㅣ 다문화 인식은 다양한 사람들의 역사, 삶의 경험 및 신념을 이해하고 공감하 는 능력이다. 다문화 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이해교육과 문화다양성 교환 등의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 필연적으로 더 큰 문화적 인식과 배려는 보다 나은 사회를 조성한다. 이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다문화이해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사회의 활발한 다문화활동 추진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교, 시설, 모임 등 지역사회에서 결혼이민자들은 다문화강사로 활동한다. 아이들에게 다문화이해를 가르치는 것은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다른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 도 수용에 도움이 된다. 문화의 유사와 차이를 탐구하면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게 된다. 다문화이해교육강사 한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을 소지한 결혼이민자면 활동 가능하다. 올해는 중국 강사 1명과 베트남 강사 1명이 활동한다. 사업기간은 3월~12월로 10개월간 진행한다. 2022년 참여기관 총 25곳이며 2021년 비해 5배이나 늘어났다. 다문화이해교육 서비스는 원친적으로 기관에 무상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지난해 다문화 출생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의 다문화 혼인 건수 및 출생아 수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펴낸 ‘2020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다문화 출생은 총 1만6천421명으로 지난 2019년보다 1천518명 감소했다. 그럼에도 다문화출생 비중은 전체 출생중 2019년 보다 0.1%p 늘어난 6.0%로 늘어 출생아 100명 중 6명이 다문화 가정자녀로 집계되었다. 다문화 출생이 감소했지만 우리나라 전체 출생아가 더 큰폭으로 줄어들면서 지난해 전체 출생에서 차지하는 다문화 출생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에 "혼인 건수가 급감한 영향을 받아 내년 이후 다문화출생아 수 감소폭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지역별 다문화 출생아 수는 경기지역이 4천685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2천609명, 인천 1천46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지역 4만667명, 서울 1만9368명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5개교에선 이미 70%를 넘겼으며 가장 비율이 높은 학교는 전체 학생 중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