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2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 제62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말로 ‘협주곡’으로 불리는 음악 형식인 콘체르토는 일반적으로 관현악을 바탕으로 독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악곡을 일컫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개 팀의 협연자들이 가야금, 가야금병창, 양금, 태평소, 재즈 보컬 등을 통해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무대는 세계적인 작곡가 야니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산토리니’를 안산시립국악단이 해석한 연주를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시립국악단과 협연자들의 콘체르토가 펼쳐지는 두 번째 무대는 25현 가야금을 위한 ‘달꽃’이 연주되며, 아쟁 산조를 관현악의 웅장함에 실어 시너지 효과를 느끼도록 만들어진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이 세 번째 무대를 수놓는다. 네 번째 무대로 ‘키사스’,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친숙한 재즈 명곡 메들리가 연주되며, 다섯 번째 무대로는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날카롭고 신명 나는 리듬을 전하는 ‘양금 시나위’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안산시는 시립국악단이 이달 27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시민들이 희망의 마음으로 새해를 맞기를 기원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학생들과 협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무대는 국악관현악 ‘휘천’의 밝고 힘찬 에너지로 서막을 열고, 안산시립합창단이 출연하는 뮤지컬이 이어지며, 서울예대 사물놀이팀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미스트롯2’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트로트 신동 김다현 양이 출연해 국악과 트로트의 멋과 흥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현대적 계승 뿐 아니라 안산의 문화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과 화합하는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올 한해도 안산시립국악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람은 7세 이상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2천원, S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산시립국악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재)안산문화재단의 2022년 첫 시작을 알리는 기획공연이자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미디어스테이지<김홍도>가 2022년 1월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막한다.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적 자산 ‘단원 김홍도’ 김홍도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이 많이 없으나 강세황의 「단원기」를 통해 어린 시절 강세황의 집에 자주 드나들며 화법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김홍도는 어린 시절을 안산에서 보냈음을 유추하고 있는데 이후 일찍이 도화서 화원으로서의 삶을 통해 그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삶의 후기에는 깊이 있는 경험을 통해 그림의 원숙미를 더해갔다. 안산시는 이같은 기록을 바탕으로 1991년 옛 문화관광부로부터 ‘단원의 도시’로 명명 받았으며, 자치구 중 하나의 이름을 그의 아호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안산문화재단의 이번 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는 문화적 자산을 새롭게 재창조하여 누구나 그림 속 그의 삶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의 새로운 시도, 2022년에는 미디어아트로 시작한다. 안산문화재단은 그동안 단원 김홍도를 여러 차례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안산시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행복한커피앤베이커리에 안산시 에너지 카페 ‘톡톡e너지’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톡톡e너지은 ‘안산시민 모두가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Talk Talk)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올해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톡톡e너지는 에너지 체험 기구, 에너지·환경 관련 도서 및 교육자료 등을 비치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와 관련 주민소통 ▲생활 속 에너지절약 운동 ▲에너지 관련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톡톡e너지를 통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이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에너지 관련 동아리 모집 및 지원을 통해 2호, 3호점도 개소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톡톡e너지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