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외국인,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설 명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열린 특강에는 20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해 한국의 예법과 한복 입는 법을 배웠고, 떡국 만들기와 차례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나르기자(우즈베키스탄‧여)씨는 “한국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문화가 신기했다”며 “이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예법이 가족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는 ‘맞춤형 계절 특강’ 5개 강좌와 정규과정 예절반, 다례반, 한국문화 1일 체험, 찾아가는 학교 예절교육, 전통 성년례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 용인시는 내·외국인이 하나가 되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오는 21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용인시가족센터 4층 강당과 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는 ‘국경없는 용인, 세계인을 다多담다’를 주제로 실시간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부터 개그맨 졸탄의 축하 무대, 다문화 인식개선 웹툰공모전 시상식,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에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올라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3~4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웹툰공모전에는 총 9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나라별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시예절교육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마련했으며, 여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