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3월 9일(토) 15시 30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은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입학을 맞은 다문화가족을 향한 내빈의 축하와 격려사, 태권도 시범, 기념 촬영, 가족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이달부터 12월(매주 토요일)까지 광명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권도교실 운영과 함께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소통 체험프로그램도 2회 지원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김○○씨는 “가족과 함께 태권도하며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어요. 평소에 만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태권도교실을 통해 국제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내 발생하는 언어, 사회,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안성시 관내 청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1인 가구가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고립감 및 외로움 해소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8월 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는 18일(금) 안성의 특산물인 포도 따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체험한 포도를 활용하여 21일(월) 사랑의 타르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타르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청년 1인가구와 신생보육원 아동들이 1:1 짝꿍을 이뤄 함께 포토 타르트 만들기를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예비 1인가구)인 보육원 아동들에게 사랑의 타르트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문화 ? 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1인가구 참여자가 부담감 없이 참여하기 좋은 단회기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그들의 점진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월 1회 이상 신생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 460여명을 대상으로 고양원마운트 워터파크와 넷마블 테마파크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고양원마운트에서는 이날 방문자들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하고 워터파크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고양특례시에 체류하는 잼버리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돕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고양특례시로 분산 체류하게 된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워터파크에서 너무나 행복해 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다행이다”라 하고 “아무쪼록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일정을 안전하고 즐겁게 잘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통역부터 숙박, 관광, 공연 프로그램 등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대응반(TF)을 꾸려 긴급,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는 어린이와 함께 전통장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장(醬)며들다, 전통장 만들기’에 참가할 90가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체험 대신 ‘장만들기 키트’를 배송받아 유튜브를 통해 담그기 체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전통장 만들기 키트는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조옥화 전통장’의 전통 고추장과 메밀 된장으로 구성됐다. 이곳의 전통장은 용인에서 생산된 콩을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끓인 후 발효해 만든다. 시는 선정된 가족에게 2월 14일 전통장 만들기 키트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배송비 4000원은 가족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장을 담그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우리 농업, 먹거리에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