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화성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타당성 검증에서 경제성을 입증하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신안산선은 안산시의 4호선과 시흥시 서해선을 서울 여의도까지 잇는 길이 44.7㎞의 대도심 광역철도이다. 여기에 향남까지 연장할 경우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50분대로 주파가 가능해 ‘교통혁명’으로 여겨진다. 이에 화성시는 지난 2021년 8월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정식 건의하고 서부권 지역 광역교통망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15일 국토부에서 열린 ‘신안산선 연장운행 타당성 검증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신안산선 향남연장 사업의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일반적으로 B/C값이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확정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변경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우리 시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만큼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가 화성시 거주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19일 향남에 위치한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진행된 활동 공유회에는 송선영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외국인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오현정 다올공동체센터 대표가‘공동체 이야기’를 주제로 외국인주민 활동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021년 외국인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한 경기도의회 의장상, 화성시의회 의장상 등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윤정자 여성가족과 과장은 “문화더함공간‘서로’가 외국인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만남의 장소, 문화교류와 네트워크 중심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주민이 화성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더함공간‘서로’는 외국인주민들의 주체적인 소모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활동 및 어울림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화성시는 관내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접종센터 현장접수 후 바로 접종을 시행하는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예방접종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임종철 부시 장, 기획조정실장, 실소국장, 관련부서 장, 기관단체장 등 주요간부들이 참석 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 급 증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종 합경기타운(향남), 나래울(동탄) 예방 접종센터에서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약없이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더라도 임시번호발급 후 바로 접종을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향남 임시선별검사소(화성종합 경기타운 내 외국인 전용 검사소)에서는 6일부터 미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검사소 방문 시 검사와 접종을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은 30세 이상은 얀센이 제공되며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접종 물량 소진전 타지자체 전배등을 통해 신속한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