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9일 위드커피3호점 환경개선을 위해 평택도시공사 및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위드커피3호점 환경개선을 위해 평택도시공사와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리모델링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위해 더 애쓰며 힘쓰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박종선 회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와 함께 다문화가족들이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송탄보건소 1층에 위치한 위드커피3호점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과 결혼이민자들의 고용 증진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이다. 위드커피3호점은 콩빵 후원, 환경보호를 위한 텀블러 이벤트, 크리스마스 행사 등 매년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국다문화뉴스=임동현 기자ㅣ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외국인노동자들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직, 재해 등의 사유로 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임시 거주 시설인 ‘외국인노동자 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그동안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화재 및 감염병 노출 등의 열악한 환경에 노출됐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쉼터의 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도입, 지난해 수원·고양 등 11개 시에서 총 15개소의 외국인노동자 쉼터 개선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배와 장판 교체와 같은 ‘주거 공간 정비’와 노후 전기시설 및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한 ‘안전시설 보수·보강’, ‘주거시설 방역 사각지대 해소’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 외국인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 쉼터로, 사업 대상지 한곳 당 최대 1,000만 원의 예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가 특례시 출범 기념 및 설맞이 이벤트로 내년 1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는 ‘행복드림 이벤트’를 연다. 시는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를 50만원으로 늘리고 인센티브도 최대 10%인 5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50만원을 충전하면 5만원의 혜택이 더해져 55만원을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50만원 이상 충전할 경우에도 인센티브는 최대 5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가 극대화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 사용은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좋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속(Self Overcome Covid-19)풀이 용인희망 프로젝트’를 추진, 용인와이페이 발행 금액을 3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배달특급 활성화, 카드 수수료 지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