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Yangpyeong-gun held Audio Library production presentation and thank-you night event

양평군 오디오 도서관 제작발표회 감사의 밤 행사 개최

4586058086.jpg

 

The Yangpyeong-gun Healthy Family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will hold a production presentation and a thank-you night event live on Facebook, Instagram, YouTube and Zoom at Yangpyeong Eastern Youth Culture Center at 7 p.m. on the 30th.

 

Audio Library is a program that gives reading of fairytales according to age and theme in various voices to children of various ages, and has selected, read, and voice recorded fairy tales of various genres for children who have difficulty in communicating and reading vulnerable groups in blind spots of knowledge and culture.

 

The audio library, created by warm talent donations from 250 people of various nationalities, ages, and jobs, has become an activity for volunteers to feel the joy of reading as well as the happiness of sharing and contributing that my voice can be a book, and contains 180 audiobook QR codes to publish audiobooks.

 

In particular, it served as an opportunity for various organizations in the jurisdiction, including the Yangpyeong Office of Education and the Yangpyeong Daycare Center Association, to improve children's ability to talk and find a world of lost voices.

 

Production presentations and the thank-you night events will be held non-face-to-face, with reading and performances by reading volunteers, talent donation certificates awarding ceremonies, SNS treasure hunt, and various prize events.

 

Not only volunteers who participated in the production but also ordinary people interested in audiobooks and book culture can participate. For more information, contact the center (031-775-5954).

 

Park Woo-young, head of the center, said, "I would like to thank talent donors for their warm hearted voice and volunteering to read audiobooks and various institutions in the jurisdiction for their generous support and help in publishing audiobooks, and to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a developmental book culture."

 

 

 

(한국어 번역)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디오 도서관 ‘마음을 들려주는 목소리’ 제작에 참여한 낭독봉사자들과 함께 제작발표회 및 감사의 밤 행사를 오는 30일 저녁 7시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줌으로 생중계 진행한다. 

 

 ‘오디오 도서관’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목소리를 접하지 못하는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목소리의 낭독을 통해 주제별 연령별 동화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서 취약 계층과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여러 장르의 동화를 선정해 낭독하고 음성녹음을 진행해 QR코드 오디오북을 제작 배포했다.

 

관내·외 다양한 국적과 연령, 직업을 가진 250여명의 따뜻한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오디오도서관은 봉사자들에게는 나의 목소리가 누군가에게는 책이 될 수 있다는 나눔과 기여의 행복 뿐 아니라 낭독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며, 180권의 오디오북 QR코드를 수록해 그동안 ‘읽는 것’이 당연했던 책을 ‘듣는’ 책 문화로 형성하고, 새로운 책의 콘텐츠로 오디오북을 출간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 거리두기로 인한 듣기활동의 저하로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이야기 담화능력 향상과 잃어버린 목소리의 세계를 찾아주고자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이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모으는 계기가 됐다.

 

 제작발표회 및 감사의 밤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낭독봉사자들의 낭독과 공연, 재능기부증서 수여식, SNS 보물찾기,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제작에 참여한 봉사자뿐만 아니라 오디오북과 도서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775-5954)로 문의하면 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오디오북 낭독봉사를 해주신 재능기부자분들과 오디오북 출간에 아낌없는 응원과 도움을 주신 관내 여러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독서문화,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조해 발전적인 책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평군가족센터, 이중언어환경조성 프로그램 ‘재미 팡팡! 언어 쑥쑥!’ 운영

양평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이중언어 소통을 증진하고, 이중언어 환경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예비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영유아 및 학령기 전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 대상 교육,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체험, 이중언어 활용법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이중언어(다중언어) 구사 능력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양평군가족센터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세상을 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가족이 언어를 매개로 더욱 깊이 있는 정서적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원 연계와 다채로운 이중언어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이중언어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언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양평군가족센터, ‘부부 명랑 운동회’ 개최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20부터 60대까지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를 비롯해 중·장년 및 노년 부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활동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매진해 온 부부들에게는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부 명랑운동회’는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부부 림보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풍성한 경품과 조기 예약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가정 내 다중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친밀감과 사랑을 다시금 채워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도 철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대상 캠핑 프로그램 성료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