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8.4℃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4.8℃
  • 연무대구 6.1℃
  • 연무울산 9.1℃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3.1℃
  • 맑음제주 9.4℃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Yangpyeong-gun held Audio Library production presentation and thank-you night event

양평군 오디오 도서관 제작발표회 감사의 밤 행사 개최

4586058086.jpg

 

The Yangpyeong-gun Healthy Family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will hold a production presentation and a thank-you night event live on Facebook, Instagram, YouTube and Zoom at Yangpyeong Eastern Youth Culture Center at 7 p.m. on the 30th.

 

Audio Library is a program that gives reading of fairytales according to age and theme in various voices to children of various ages, and has selected, read, and voice recorded fairy tales of various genres for children who have difficulty in communicating and reading vulnerable groups in blind spots of knowledge and culture.

 

The audio library, created by warm talent donations from 250 people of various nationalities, ages, and jobs, has become an activity for volunteers to feel the joy of reading as well as the happiness of sharing and contributing that my voice can be a book, and contains 180 audiobook QR codes to publish audiobooks.

 

In particular, it served as an opportunity for various organizations in the jurisdiction, including the Yangpyeong Office of Education and the Yangpyeong Daycare Center Association, to improve children's ability to talk and find a world of lost voices.

 

Production presentations and the thank-you night events will be held non-face-to-face, with reading and performances by reading volunteers, talent donation certificates awarding ceremonies, SNS treasure hunt, and various prize events.

 

Not only volunteers who participated in the production but also ordinary people interested in audiobooks and book culture can participate. For more information, contact the center (031-775-5954).

 

Park Woo-young, head of the center, said, "I would like to thank talent donors for their warm hearted voice and volunteering to read audiobooks and various institutions in the jurisdiction for their generous support and help in publishing audiobooks, and to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a developmental book culture."

 

 

 

(한국어 번역)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디오 도서관 ‘마음을 들려주는 목소리’ 제작에 참여한 낭독봉사자들과 함께 제작발표회 및 감사의 밤 행사를 오는 30일 저녁 7시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줌으로 생중계 진행한다. 

 

 ‘오디오 도서관’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목소리를 접하지 못하는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목소리의 낭독을 통해 주제별 연령별 동화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서 취약 계층과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여러 장르의 동화를 선정해 낭독하고 음성녹음을 진행해 QR코드 오디오북을 제작 배포했다.

 

관내·외 다양한 국적과 연령, 직업을 가진 250여명의 따뜻한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오디오도서관은 봉사자들에게는 나의 목소리가 누군가에게는 책이 될 수 있다는 나눔과 기여의 행복 뿐 아니라 낭독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며, 180권의 오디오북 QR코드를 수록해 그동안 ‘읽는 것’이 당연했던 책을 ‘듣는’ 책 문화로 형성하고, 새로운 책의 콘텐츠로 오디오북을 출간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 거리두기로 인한 듣기활동의 저하로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이야기 담화능력 향상과 잃어버린 목소리의 세계를 찾아주고자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이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모으는 계기가 됐다.

 

 제작발표회 및 감사의 밤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낭독봉사자들의 낭독과 공연, 재능기부증서 수여식, SNS 보물찾기,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제작에 참여한 봉사자뿐만 아니라 오디오북과 도서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775-5954)로 문의하면 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오디오북 낭독봉사를 해주신 재능기부자분들과 오디오북 출간에 아낌없는 응원과 도움을 주신 관내 여러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독서문화,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조해 발전적인 책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