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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기육아나눔터 ‘가족 품앗이 사업’ 운영

아버지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 품앗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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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경기육아나눔터(여주시 가남읍 신해리 소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가족 품앗이’ 사업은 양육자와 18세 미만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활발히 이뤄졌다.

 

2020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놀이 활동 품앗이 A그룹은 아버지가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야외에서 체험, 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K군의 아버지는 “아이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고, A그룹 B가정의 어머니는 “야외활동과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 참여를 통해 더 풍성해진 품앗이 활동은 아이들을 비롯하여 여러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경기육아나눔터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가족품앗이 사업은 ‘동일한 목적을 가진 가정들이 모여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모임’으로 월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도 지속되며 신규품앗이 2그룹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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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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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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