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일회용 물티슈, 위생용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관로 막힘, 하수 역류, 하수처리 시설 고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물티슈, 위생용품, 음식물 찌꺼기 변기 투입 금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폐식용유, 동물성기름 하수구 투입금지 등의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막고 하수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청년 1인가구가 사회적 고립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청년 1인가구의 고립감 및 외로움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13일에는 추억의 빼빼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 1인가구와 신생보육원 아동들이 일대일로 짝꿍을 이뤄 함께 빼빼로를 만들고 자립준비청년(예비 1인가구)인 보육원 아동들에게 빼빼로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9월부터 11월까지 ‘사랑의 포도 타르트 만들기’, ‘축복의 케이크 만들기’, ‘행복의 야채빵 만들기’, ‘추억의 빼빼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까지 138명의 안성시 1인가구가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들과 청년 1인가구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이 시간이 마음 속 따뜻하고 행복한 선물과 같은 기억으로 간직되었기를 바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 통합지원팀은 지난 10일 가족상담사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4차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을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 임선자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이번 제4차 상담슈퍼비전은 아동의 발달 수준, 문제 특성 및 정도를 고려하여 놀이도구를 제공하고 아동의 반응을 탐색하면서 아동 놀이치료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에 대해 슈퍼비전을 받으며 고민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지원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가족상담․부부상담․이혼전후상담․집단상담․심리검사 및 놀이치료․모래놀이치료․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4회 슈퍼비전과 연 8회 상담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는 지난 8일 대림대학교 조리실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안양 알리기–김장김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최수남 교수의 김장김치 강의와 연계해 한국문화가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림대학교 ACE ESG 봉사단(단장 조지연)과 쓰레기 배출 기준 등 ESG 교육과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A씨는 “김장김치 만들기는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차근차근 직접 배워보고, 교육 후 환경 보호에도 동참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상담, 한국어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9일 제37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의 도정질문을 통해 세월호 10주기 준비사항, 외국인주민 및 이주배경 학생 증가 대응방안, 안산 대부도 관광지 지정계획 등 경기도의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먼저 김 의원은 별이 된 아이들에게 전하는 엄마, 아빠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416합창단의 영상을 통해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안전 도시를 지향하며 경기도가 약속한 안산지역발전사업들은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세월호 참사를 ‘4·16기억 추모문화제’로 승화해 ‘안전한 나라, 안전한 경기도’ 에 대한 약속과 실천을 다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감에게 코로나로 멈춰있던 현장 교육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 안전대책과 4·16 민주시민교육원의 지원확대, 학부모의 체험학습 및 참여 확대 등 경기도교육청의 계획을 질문했다. 다음 질문으로 “전국적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의 서비스 전달 조직에서 벗어나 인구정책 관점에서 정책적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에 단선철도로 건설 중인 7호선 연장구간(도봉산∼옥정) 복선화를 강력 건의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공사 중인 7호선 연장구간은 단선철도로서, 복선철도인 7호선과 직접 연결돼 구조적으로 매우 복잡하다"며, "이 때문에 열차 운행계획 수립이 어렵고, 잦은 열차 교행으로 불규칙한 운행이 예상된다. 또 향후 승객 수요가 늘어나도 차량을 증차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업체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단선 운행의 구조적 문제로 차량·신호 등의 고장 시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며, "아울러 단선구간의 열차 운행 지연 시 7호선 전체 구간에도 도미노 지연이 반복해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행스케줄이 불규칙해 승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출·퇴근시간대 정거장 정차시간과 운행시격이 매우 불규칙하다"며, "열차 운행 간격이 10분 이상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출근·통학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전성과 정시성을 충족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방식인 단선철도가 이대로 건설된다면, 건설 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11월 10일 오후 4시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18일까지 계속되는 미술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22회를 맞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 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 미술인의 축제인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에는 해외작가, 원로 작가, 중견 작가, 청년 작가 등 다수의 고양 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기에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함께 진행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코로나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에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예술 애호인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순수 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 시장이 활성화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3월부터 1인가구의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1인가구 '나 사랑의 날'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 달에 한 번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1인가구만을 위한 힐링 여가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와인매너교육, 도예, 홈파티 요리를 시작으로 하반기 도예2, 원예, 가죽공예, 베이커리 만들기 등 1인가구가 흥미 있고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 프로그램 중 일부는 호원LH행복주택과 연계하여 센터에 방문하기 힘든 행복주택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제공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호원LH행복주택 관계자는 “평일 저녁시간에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젊은세대와 노년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입주민들이 너무 즐거워해 내년에도 가족센터와 꼭 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라며 찾아가는 1인가구 사업을 운영해준 센터에 감사함을 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내가 나에게 선물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일상생활이 바빠 나에게 소홀했었는데 즐겁게 나를 챙길 수 있었다. 1인가구 프로그램이 이렇게 많이 있는 줄 몰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금요일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의정부 이룸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과 선배 학부모의 초등교육과정과 취학준비 및 학교생활 적응 가이드 강의로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 14명은 교육을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학교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신의 출신국과 다른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다”, “초등학교 선생님과 선배 학부모에게 학교 급식과 방과 후 돌봄 등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초등학교 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취학준비를 돕기 위한 ‘다배움’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이며 의정부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성시는 11월 1일부터 지역화폐 충전 시 지급한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7%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운영해 왔으나 전년보다 줄어든 인센티브 예산이 소진돼 연말까지 인센티브 적정 배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센티브를 지원 한도 요율을 조정했다. 이에 11월 1일부터 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는 월 최대 50만 원을 충전하면 7%인 3만 5천 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사용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며 "경제위기에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향후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안양시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 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 30일부터 31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투어에는 안양대·성결대·대림대에 재학 중인 10개국 32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Hello, Anyang! 팸투어’는 외국인 대학생들이 안양시의 다양한 명소를 체험하도록 하여 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양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안양예술공원 도예공방의 도자기 빚기와 안양시예절교육관의 다도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시청사 7층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안양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트 솔루션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설치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작품을 감상했으며, 안양양궁장에서 전 국가대표 코치와 함께 직접 활을 쏴보는 시간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안양의 새로운 매력을 많이 알게 됐다”며 안양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팸투어가 유학생들이 안양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연준)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의 사업 홍보 협조 및 업무지지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송문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전1동 주민들이 평택시가족센터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준 동장은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많은 주민이 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에는 평택시가족센터의 부설기관인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평택2로 125, 1층)이 위치하고 있다.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은 결혼이민자의 자조활동 및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열린 다양한 문화 상호 교류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후원금 사업의 하나로 현재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가족 중 14가족(40명)을 선정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우리 여행 왐수다, 같이 놀당갑서!’ 가족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가족 캠프는 제주도 일대를 여행하며 부모 상담 프로그램, 자녀 요리 체험, 스케치 가족사진 촬영, 가족 미션,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미션과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내고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족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부모와 자녀, 부부간 관계 개선을 도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친밀감을 향상하고, 개별 가족구성원과 가족 간 겪고 있는 스트레스 완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한 가족 문제 해결 능력 강화 등의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인 만큼 다문화가족이 느끼는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국어, 베트남어 등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통합지원팀은 지난 13일(금)에서 21일(토)까지 총 8회기, 평택시 관내 거주 중인 부부 5쌍을 대상으로 ‘2023년 부부행복프로젝트-행복한 부부․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마음키움심리연구소 이미경 소장을 초빙하여 부부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부부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평택시가족센터 상담분소(중리길1)에서 부부가 함께 미술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부부간의 갈등 요소를 파악함으로써 자유로운 의사소통 증진과 갈등 해결 능력을 키워 긍정적인 부부 상호작용에 도움을 주었다. 참여 부부들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나를 개방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부부간 대화가 많이 부족했고 담 쌓기를 했는데 다른 사람 앞에서 남편 이야기를 하니 시원하기도 했다”, “작품 속에 드러나 있는 배우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서로 무시하지 말고 앞으로 부부관계를 잘 지켜가야겠다”고 소감과 함께 다짐을 나타냈다. 부부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회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보다 많은 부부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회로 점차 늘려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총 2회기에 걸쳐 의정부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 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가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예술공연팀 「에듀플루파」, 「노리꿈터」와 함께했다. 6월은 ‘어린왕자와 여우’라는 친환경 인형극을 관람하고 직접 제작한 인형과 대본으로 우리 가족만의 공연을 재구성하여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는 예술체험을 진행했으며, 10월은 ‘행복빌라’라는 공연을 통해 인공적인 효과음을 만들어내는 폴리아트 체험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덩달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좋은 공연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 “관계와 환경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즐거운 공연을 통해 생각해보고 나눌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과 고마움을 전했다. 의정부시가족센터는 가족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