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판교행 직행버스 3103번 노선을 신설해 내년 1월 2일 첫차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첫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서정현 도의원,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함께 축하했다. 그간 안산에는 판교로 가는 직통 교통수단이 없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이 있었고, 특히 성남에 직장을 둔 시민들에게 이번 안산-판교행 광역버스 운행은 오랜 염원이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성남시, 경원여객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신설된 3103번 노선은 본오동 정비단지를 출발해 명휘원→자이아파트→푸르지오6·7·9차아파트→고잔신도시→중앙역→안산시외버스터미널→성포동 선경아파트→월피현대아파트→부곡동행정복지센터→안산고·수암파출소를 거쳐 판교 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된다. 3103번 버스는 내년 1월 2일부터 우선 차량 2대로 운행을 개시하며, 운수종사자 채용 및 차량출고가 완료되는 대로 4대를 추가 투입해 총 6대(배차간격 35분∼40분)가 운행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밀집한 경기 안산 원곡동의 다문화 거리에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외국인 센터(Foreigner Center)'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센터에서는 중국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8개 국어로 편리하게 통신 상품 상담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외국인 대상 항공권 발권 서비스, 결제·환전·교통 통합 선불카드 ‘WOWPASS’ 발급 및 무인환전, 체험 폰 공간, 액정·배터리·각종 부품 교체가 가능한 AS센터를 준비했다. 특히 매장 전면에 당일 상담 가능한 언어를 표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게 KT 측의 설명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권희근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은 "KT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 통합 서비스로 기존 통신 매장의 틀을 깨는 신선한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대표 백승희)으로부터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은 안산에 이주해 온 6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의 결혼이주 여성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만든 다문화 공동체로 ▲상호문화 인식 및 이해교육 ▲세계문화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세계문화 여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안산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백승희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항상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세상고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안산의 길,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외국인주민 교육생과 가족 및 강사, 교육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한국어교육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등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의 합격 및 수료를 축하하고, 모범교육생 및 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안산시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수료자 중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남편을 만나 한국에 정착한 리탄투이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한층 더 깊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제 일터에서 당당히 한국어로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열심히 교육에 임한 수료생과 진심을 다해 교육해주신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소통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최근 육아상담, 부부간 관계 등 가족 구성원 간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족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이 화제다. 관악구가족센터는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아버지교실 ▲패밀리셰프 등 대상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격 유형검사를 통한 부부간 관계 이해, 자녀 훈육 방법 교육, 요리로 수평적인 가족 문화 형성,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 돌보기 등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이같은 성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서울시가족센터가 주최하는 '2023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영향평가 시범운영 인센티브 제공기관 선정'에서 최우수상의 성격인 '서울동행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가족센터는 관악구가족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족관계 개선에 고무적인 적용점을 보였으며, 가족사업의 임팩트를 크게 부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울가족학교분야에 '서울동행상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민·관·학 협업을 바탕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3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과 함께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을 통해 디자인대학 학생 70여 명이 참여, 특구에 맞는 디자인을 스스로 탐색해 70개의 시범디자인을 도출한 바 있다. 디자인 중 일부는 이미 시 사업에 활용 중이며, 앞으로도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공공디자인 실험실’과 연계해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지자체-지역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업체 간 협업모델을 구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함께 사업대상지와 디자인 과제 등을 선정해 한양대 ERICA는 다문화마을특구에 맞는 로컬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확정한다. 이렇게 확정된 디자인은 디자인 전문업체의 실시설계를 거쳐 특구 내에 실현되고 시는 실현된 디자인을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가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셋째아 이상 출생 축하금을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안산시 내년도 일반회계 총 예산안은 올해 대비 9.27% 증가한 1조 8천930억 원, 복지예산은 올해 대비 14.38% 증가한 9천516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50.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시는 내년도 시민체감 복지시책으로 ▲출생 축하금(셋째아 이상 300만 원→500만 원) 확대 ▲다자녀 기준(3명→2명) 완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13개소→15개소) ▲보훈명예수당 인상 ▲경로당 운영 활성화 확대지원 ▲AI 돌봄서비스 ▲시설장애인 자립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등 계층별 중점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 아울러, ▲기준중위소득 인상 ▲생계급여 기준 상향 및 급여 인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부모급여 지원 등 기존사업의 기준 상향 및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출산장려를 위해 기존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셋째아 이상 500만 원까지 확대해 3천300여 명에게 총 69억 원 지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이제 모바일 여권 앱 하나로 신분 확인부터 세금 즉시 환급, 교통카드, 모바일 간편 결제 등 관광, 금융, 교통과 관련된 각종 편의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모바일 여권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의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은 다운로드 받은 ‘트립패스(TripPASS)’ 앱 내에 생성된 모바일 여권으로 실물 여권 없이도 신분 확인은 물론, 세금 환급 기능도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 대중교통 결제도 가능해졌다.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 앱은 외국인 관광객 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 스토어(아이폰)는 ’24년 1월 말에 기능이 확장된 새로운 버전의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관광새싹기업인 ‘로드시스템’은 2019년 공모전에 선정된 이후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세계 최대 국제전자박람회인 CES 2024에서 2개 부문에서 혁신상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을 사랑해 ‘서울을 제2의 고향’ 삼은 외국인 이웃 15명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며 복지‧문화‧경제‧환경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사회 헌신, 이웃을 위한 선행을 펼친 13개국 출신 외국인 15명을 <2023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15명의 서울시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시민과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주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는 지역사회의 추천이 많았다. 8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에 이어 명예시민 대표의 답사, 명예시민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여식에는 2022년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방송인 굽타 아비셰크(럭키)가 사회자로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명예시민과 가족, 친구, 주한대사관 등도 참석해 새로운 ‘서울시 명예시민’의 탄생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주요 행사에 초청되어 정책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분야별 정책 자문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22일까지 다문화특구 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원곡동 명예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새벽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원곡동 지역주민(통장, 상인회 등) 22명으로 구성된 명예환경감시단은 지난 6월 ‘깨끗한 단원구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위촉돼 지역 내 불법투기가 빈번한 곳 위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원곡동 다문화특구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각 나라별 문화 차이와 쓰레기 종량제 정책의 이해 부족 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곳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13개소를 선정해 새벽 및 야간시간에 집중 실시한다. 새벽에는 명예환경감시단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배출방법 홍보,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을, 야간에는 원곡동특별순찰대와 연계해 잠복 및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이른 새벽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주신 명예환경감시단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앞으로 6개월 이내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병원에서는 질환에 관계없이 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 또 소아만 가능했던 휴일·야간 시간대 비대면 진료도 전체 연령으로 확대한다.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지역도 일부 산간 지역에서 전체 시군구의 39%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크게 넓힌다. 보건복지부는 초진 비대면 진료의 허용 대상 시간과 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오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일정 기간 내에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 질환'으로 대면 진료를 받은 경우 재진으로 인정받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 앞으로는 '질환에 상관 없이' 해당 의료기관 진료 이력만 있으면 비대면 진료 대상인 재진 환자가 된다. 예를 들어, 외상 치료를 위해 가정의학과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가 열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 이력을 인정받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그 외 질환자는 30일 이내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질환에 대해 대면 진료 경험이 있어야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데, 앞으로는 이런 기준이 모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안산화정영어마을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1기로 시작한 자원봉사단은 청소년들이 보람찬 방학을 보내며 자원봉사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지역사회에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안산화정영어마을 방학캠프와 토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을 이끄는 팀 리더 역할을 하며, 영어학습 동기부여 및 원어민교사와 학생들 간의 관계 형성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으로 이달 12일까지 신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오는 16일 온라인 영어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값진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배려와 봉사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484-729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출산장려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수혜가정이 기존 대비 4.8배 증가한 3만 1,672세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행복플러스카드 발급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18세 이하 자녀 한 명 포함,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하는 가정의 부 또는 모와 18세 이하의 자녀에게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수영장 및 체육시설,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산시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되던 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를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앱으로 변경해 주민등록 실시간 연계로 전출자 부당 사용 방지 및 스마트폰 인증을 통한 편리성을 높였다. 카드 발급신청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똑D'앱을 설치해서 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자녀 가정에 경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야구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야구체험캠프는 내년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5주간 총 다섯 차례 진행되며, 참가자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훈련 시설에서 매주 1박 2일로 야구를 배우게 된다. 주차별 프로그램은 야구 규칙 설명부터 기초 체력훈련, 수비훈련, 기술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5주차에는 자체 홍백전을 치른다. 홍백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참가자는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된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유니폼 세트, 운동화, 헬멧, 글러브 등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또한 내년 시즌 KIA의 홈경기에 참가자 40명을 초대해 선수단과의 사진 촬영, 사인회 등을 가진다. 참가 신청은 구단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만 13세에서 18세의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다문화가족의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신청순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40명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연고지역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야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이민근 시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과정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임을 부각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에 이민청이 유치 돼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언급했다. 우선, ▲외국인 주민 10만 1,850명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특화도시 ▲대한민국 정책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 ▲전국 400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안산을 방문해 서로의 삶을 나누는 도시 ▲지난해에만 전국 21만 7,018명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정착 지원 ▲이민정책 추진에 있어 갈등 없이 국민통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 ▲국가와 함께 모든 이민정책을 테스트해 전국으로 전파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행정타운 10개 기관·180명의 전문인력·40개 커뮤니티·4개 대학 3,000명의 유학생·1만 7,000명의 근로자 등 다